열화같은 인민사랑으로 수놓아진 위대한 장군님의 한평생을 생각할 때면 우리 인민을 위한 대중편의봉사기지인 창광원건설의 나날에 있었던 이야기가 감회깊이 떠오른다.
어느날 창광원건설에 동원된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부르심을 받게 되였다.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물문제때문에 고심한다는데 생각하고있는 안이 있으면 먼저 내놓으라고 말씀하시였다.
건물공사가 기본적으로 끝나고 당장 수도공사를 벌려야 할 그때까지도 일군들은 수영장과 목욕탕을 한번 채우는데 필요한 많은 량의 물을 어떻게 해결하며 또 그것을 어떻게 하면 항상 맑은 물로 보장하겠는가 하는 문제를 놓고 이렇다할 방도를 찾지 못하고있었다.
한 일군이 아무리 생각해봐도 다른 나라들에서 흔히 하고있는대로 한번 채워넣은 물을 다시 려과하여 쓰는 방법으로 물문제를 해결하는수밖에 다른 방도는 없을것 같다고 말씀드리였다.
그의 의견을 주의깊게 듣고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인민들이 리용할 목욕탕과 수영장, 물놀이장에는 1%의 묵은 물도 있어서는 안된다고, 100% 뽑고 100% 넣는 원칙에서 그 방도를 찾아야 한다고 하시였다.그러시고는 지역평면도를 펼쳐놓으시고 색연필로 목욕탕과 대동강을 쭉 련결시키시며 대동강물을 끌어올리자고, 사람이 원하는대로 물을 흐르게 하는것이 바로 우리 로동당시대가 아닌가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오늘도 창광원의 수조마다에 차넘치는 맑은 물은 전하고있다.
우리
장군님의 마음속에는 오직 인민, 인민밖에 없었음을.
본사기자 김 련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