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조새》화석
우리 나라 령역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조선시조새》화석은 신의주시 백토동의 중생대 유라기-백악기초에 쌓인 니질분사암층에서 발견되였다.
화석에는 대가리뼈,날개뼈,목뼈,날개깃이 나타나있고 날개뼈에는 예리한 갈구리발톱이 비교적 선명하게 나있다.
가장 원시적인 형태를 갖춘 《조선시조새》는 조류가 파충류에서 갈라져나왔다는것을 확증해준다.
《조선시조새》가 살던 시기는 생명의 발생과 발전에 가장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였던 시기로서 이 화석이 물고기류,곤충류,골뱅이류화석들과 공룡의 이발화석,익룡화석,식물화석 등과 함께 있는것은 생물다양성연구와 생태환경의 예측을 위한 연구에서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
현재 《조선시조새》화석은
김일성종합대학 자연박물관에 보관되여있다.
《시조개구리》화석
《시조개구리》화석은 중생대유라기층에서 발견되였다.
다른 개구리화석들보다 9 000만년이나 앞선것으로 하여 지구상에서 이미 중생대에 개구리들의 급속한 진화가 이루어졌다는것을 알수 있다.
또한 《조선시조새》화석이 발굴된 곳(신의주시 백토동)에서 《시조개구리》화석이 발굴됨으로써 우리 나라 서북부지역은 태고적부터 동식물들의 급속한 진화가 이루어지던 중심이였다는 확고한 증거로 된다.
《시조개구리》화석은 고생물의 진화발전과 인류의 발생문제 등을 해명하는데 도움을 주는 또 하나의 귀중한 재보로서 적극 보호관리되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