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평생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멀고 험한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며 그 길우에 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더해주는 한권의 도서가 있다.
인민행렬차를 타시고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오신
어버이장군님의 위대한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를 형상한 총서 《불멸의
향도》중에서 장편소설 《야전렬차》이다.
백남룡작가는 이 소설을 창작하게 된 경위에 대해 이렇게 말하였다.
《나는 작가이기 전에 피눈물의 12월을 체험한 이 나라의 수천만 인민들중의 한사람으로서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생애의 마지막한해 혁명활동로정을 다시 편답하며 받아안은 충동을 글로 옮겨 후세에 전해가고싶었습니다. 》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생애, 애국애민의 헌신에 대해 인민앞에,후세앞에 꼭 전해야 한다는 작가로서의 사명감과 의무감을 안고 모대기던 그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 마지막으로 야전렬차를 타고 떠나시는 그 길을 누구도 만류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였다.
일군들과 의료일군들이
그이께서 겹쌓이는 정신육체적과로로 심한 고통을 겪으신다는것을 알면서도 어찌하여 야전렬차강행군길을 막지 못했겠는가.
사색과 탐구를 거듭하던 작가는 그것을 야전렬차와 련결시켜보았다.
생각을 거듭할수록
위대한 장군님께서 타신 야전렬차의 기적소리는 인민사랑의 메아리이며
그이의 정력적인 령도의 손길이 깃든 곳마다에서 언제나 인민사랑의
위대한 서사시가 펼쳐졌다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인민을 자신의 전부로 여기시고 인민을 위해 깊은 밤에도 이른새벽에도 야전렬차를 타고 떠나시군 하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모습, 12월의 그날 달리는 야전렬차에서 심장의 고동을 멈추신 우리
장군님의 불같은 한생을 그대로 형상하고싶었다.
작가는
위대한 장군님의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나날들인 2011년의 잊을수 없는 현지지도로정을 다시 밟아보았다.
그 길에서
위대한 장군님을 만나뵈왔던 사람들과의 이야기는 그야말로 눈물겹고 가슴뜨거웠다.
그들의 이야기 하나하나에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사랑의 세계가 뜨겁게 흐르고있었다.
작가는 그 모든것을 함축하며 쓰고 또 썼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가시는 곳마다에서 어떤 기적이 일어났는가를 그리고
그이께서 만나시는 인민들모두에게 어떤 정을 부어주시였는가를 원고지에 뜨겁고도 진실하게 담았다.
작품을 보면서 우리 인민은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 해,마지막 나날에도 오로지 조국과 인민을 위해 자신의 온넋과 심혈을 깡그리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헌신의 세계를 다시금 눈물겹게 체득하고있다.
조국과 인민앞에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한평생을 뜨겁게 안아보며 그날의 야전렬차의 기적소리를 깊이 새기고있다.
본사기자 엄 영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