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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교사에 비낀 마음

얼마전 총련 가와사끼조선초급학교 새 교사 준공식이 진행되였다.현대적인 다락식교사준공식은 지역동포들의 뜨거운 마음들에 떠받들려 뜻깊게 진행되였다.

1970년대에 4층짜리 교사로 일떠섰던 이 학교의 전신은 가와사끼조련초등학원이였다.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교사는 적지 않게 손상되였다.

우리 학교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지니고있던 지역동포들은 애국운동의 불길을 제일먼저 지펴올렸던 선대들의 넋을 이어 아무리 조건이 어렵더라도 총련의 래일을 떠메고나갈 우리 아이들의 학교를 누구나 부러워하게 새로 꾸려줄 결심을 다지였다.

2022년 5월 지역의 녀성동맹,청상회,조청,교육회 일군들로 새 교사건설위원회가 조직되였다.

건설은 대중적사업으로 힘있게 추진되였다.우리 아이들의 랑랑한 글소리,밝은 웃음소리를 들을 때가 제일 기쁘다고,애국의 대를 꿋꿋이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강심을 먹고 우리 학교를 빛내여야 한다고 하면서 누구나 교사건설에 온갖 지성을 다 바치였다.

지역동포들의 애국의 마음에 떠받들려 훌륭히 완공된 새 교사 준공식에서 학생들은 기쁨속에 노래를 불렀다.

그 모습을 정겹게 바라보며 건설위원회 성원들은 총련의 미래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마음속결의를 다졌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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