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최근 수리아에서 테로분자들의 무모한 군사적망동으로 정세가 각일각 악화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5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의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수리아의 산간오지에 몰켜들어 겨우 잔명을 유지하던 형형색색의 테로분자들이 최근 외세의 정치적조종과 군사적지원밑에 수리아정부와 군대가 통제하고있는 여러 지역들을 불의에 공격하여 평화적도시와 마을들을 파괴하고 무고한 민간인들을 살륙한것은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수 없는 극악한 반인륜범죄로 된다.
더욱 간과할수 없는것은 얼마전 레바논의 애국력량조직과 이스라엘사이에 정화합의가 채택됨으로써 중동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아랍인민들의 희망과 기대가 높아가고있는 시점에 수리아에서 테로분자들에 의한 새로운 류혈참극이 발생하였다는것이다.
이번 사태는 철두철미 수리아의 합법적인 정부를 《악마화》하고 수리아에 불안과 공포를 조성하는 동시에 가자지대와 레바논에서 벌려놓았던 집단대학살각본을 수리아에서 다시금 재현함으로써 중동지역정세를 계속 파국적인 상황에로 몰아넣으려는 적대세력들의 비렬한 음모책동의 산물이다.
우리는 수리아에서 감행되고있는 테로분자들의 무모한 군사적망동과 이를 묵인조장하고있는 배후세력들의 불순한 기도를 강력히 규탄하며 나라의 자주권수호와 령토완정,위기해결을 위한 수리아정부와 인민의 정의의 투쟁과 중동지역에서 공고한 평화와 안정을 실현하려는 아랍나라들의 노력에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표시한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