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사회주의적시책집행을 위한 사업을 책임적으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학생들에게 교복을 해입히는것은 우리 당이 일관하게 견지하여온 정책이며 이것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내외에 힘있게 과시하는것으로 됩니다.》

벽성군인민위원회에서 후대들을 위한 당과 국가의 사회주의적시책이 모든 학생들에게 빠짐없이,정확히 가닿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책임적으로 해나가고있다.

지난해 10월 위원회에서는 봄과 가을에 군안의 모든 고급중학교 학생들에게 새 교복이 공급되는것과 관련하여 협의회가 진행되였다.협의회에서는 읍지구를 비롯한 군안의 모든 지역들에서 학생들을 빠짐없이 장악하고 몸재기를 선행시켜 군적인 교복호수통계사업을 빠른 기간에 결속하기 위한 문제가 진지하게 토의되였다.

협의회에서는 읍에서 제일 먼 리소재지들의 학교들은 책임일군이,읍지구의 학교들은 해당 부서의 일군들이 전적으로 책임지고 현지에  나가 교원들과 함께 학생들의 인원수장악사업을 책임적으로 진행하도록 조직사업이 이루어졌다. 

위원회에서는 피복생산부문에서 일하는 군안의 기능공들로 3~5명씩 조를 무어 학생들의 몸재기를 정확히 진행하도록 대책하였다.특히 빨리 자라는 학생들의 체질적특성에 맞게 몸재기를 5차에 걸쳐 진행하는 엄격한 체계를 세우고 어김없이 집행하도록 요구성을 높였다.결과 학생들의 교복공급과 관련하여 조직된 일군들의 분공안은 보다 세분화되고 구체화되였으며 당과 국가의 사회주의적시책집행이라는 하나의 목표달성에 지향복종되게 되였다.

도에서 생산한 학생교복과 신발,《소나무》책가방들을 시급히 인수하여 공급할데 대한 문제가 상정되였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위원회의 일군들은 수송조직을 주도세밀하게 전개하는 한편 수송과정에 교복이 상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대책을 세우는데도 깊은 주의를 돌리였다.상업일군,품질감독일군들과 함께 읍지구에서 제일 멀리 떨어져있는 농촌학교에까지 찾아가 마지막 한명의 학생에게도 정확히 공급되도록 책임성을 보다 높여나갔다.

새 교복을 차려입고 《소나무》책가방을 메고 거리를 활보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위원회의 일군들은 당과 국가의 사회주의적시책집행에서 자신들이 지닌 책임과 본분을 깊이 새겨안고 후대들을 위해 헌신분투해갈 결의를 더욱 굳게 가다듬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김 승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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