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건된 총련 도꾜조선제5초중급학교에서 동포어린이들이 미래의 역군으로 억세게 자라나고있다.
이 학교는 1961년에 세워진 건물로서 비교적 견고하여 일본을 휩쓸었던 대진재들도 견디여냈다.
그러나 민족교육의 거점인 학교를 남부럽지 않게 보다 훌륭히 꾸려주려는 도꾜지역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의 뜨거운 진정에 떠받들려 학교의 개건공사가 진행되게 되였다.
여러 지부상임위원회 성원들을 위주로 학교개건을 위한 개건사업실행위원회가 조직되였으며 동포들이 너도나도 떨쳐나섰다.
힘있는 사람은 힘으로,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으로,돈있는 사람은 돈으로 우리 학교를 지원하자!
재일조선인운동의 초창기에 울려퍼졌던 이 구호를 변함없이 간직한 동포들은 학교를 애국운동의 거점으로 더욱 훌륭히 꾸리는 사업에 자기들의 지성을 다 바쳤다.이런 진심어린 마음들에 떠받들려 학교개건공사는 악성전염병사태와 일본을 휩쓰는 경제위기속에서도 중단을 몰랐다.
결국 교사는 훌륭히 개건되였으며 교육환경도 일신되였다.교실들에는 각종 교구비품들이 갖추어지고 운동장에는 인공잔디가 깔리였다.학교옥상에는 롱구장까지 꾸려졌다.
세대를 이어 간직되여온 깨끗한 애국의 마음들에 떠받들려 우리의 동포어린이들은 총련의 주인들로 억세게 자라나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