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어려운 일감도 스스로 걸머지고

항구구역인민위원회 일군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이 직책상임무수행에서 높은 책임성과 무한한 헌신성을 발휘하는것이 긴절합니다.》

최근 항구구역인민위원회 일군들의 발걸음이 더욱 빨라지고있다.누구라 할것없이 구역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수많은 일감들을 걸머지고 최단기간내에 무조건 결속하기 위해 드바쁘게 뛰고있다.

혁명을 위함이라면 책임한계를 따지거나 본위주의적인 타산을 앞세우지 않고 아무리 어려운 일감도 스스로 솔선 걸머지고 투신해나가는 이곳 위원회일군들의 투철한 혁명성은 인민들이 반기고 기다리는 문제들을 하나라도 더 풀어주기 위해 노력하고있는 사실만 놓고서도 잘 알수 있다.

장마철이면 물에 잠겨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군 하던 금천다리보수문제가 제기되였을 때였다.위원회에서는 은덕1동지구와 문애동지구를 련결하는 이 다리를 단순히 보수가 아니라 새로 건설할 목표를 내세웠다.

문제는 누가 이 공사를 책임지고 내밀겠는가 하는것이였다.이미전에 다리건설을 해본 경험이 있는 일군들은 세몫,네몫의 일감을 걸머지고 뛰여다니느라 그야말로 분초를 쪼개가며 일하고있었다.  

이러한 때 위원회의 한 부서장이 다리건설을 스스로 맡아나섰다.비록 다리건설을 해본 경험은 없었지만 그는 하나하나 배우면서 공사를 전개해나갔다.전문가들의 방조속에 장마철 하천의 최대물량과 초당 물통과능력을 과학적으로 계산해낸 그는 최대물량보다 몇배나 더 많은 물량을 예견하여 다리의 통수능력을 정하고 이에 맞게 새 다리설계를 완성하였다.

장마철전으로 다리공사를 끝낼 목표를 세운 그는 낡은 다리철거로부터 시작하여 다리기초공사,교각설치를 드세게 내밀었다.자재를 공사에 앞세워 보장하느라 애쓰는 드바쁜 속에서도 건설자들과 함께 철근조립도 하고 콩크리트타입도 하면서 걸싸게 일해나갔다.그의 완강한 투쟁력과 건설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해 한달사이에 번듯한 새 다리가 일떠서게 되였다.

그만이 아니라 위원회 다른 일군들도 도로공사,제방뚝보수 등 제기되는 일감들을 스스로 맡아안고 철저한 집행력으로 뚜렷한 실적을 내고있다.

구역의 경제발전을 위한 들끓는 현장 그 어디서나 위원회일군들의 투철한 혁명성이 높이 발휘되는 속에 위원회가 내세운 목표들이 어김없이 집행되고 발전의 디딤돌로 될 소중한 성과와 경험들이 축적되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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