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애국의 한마음으로 받들어가는 대오속에는 과학농사의 힘으로 해마다 풍년작황을 마련해가는 정주시 일해농장의 농업근로자들도 있다.
지난해 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고 순결한 공민적량심과 충의심을 담아 애국미를 마련한 이곳 농장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분에 넘치는 감사문을 보내준 당중앙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은 뜻깊은 올해에도 다수확을 이룩할수 있게 한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였다.
농장에서는 농업생산의 과학화수준을 한단계 높이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으면서 바다가에 위치한 지역적특성에 맞게 염기와 가물,비바람,병견딜성이 강한 우량품종들을 배치하고 과학적인 재배방법을 확립하는것을 알곡증산을 위한 관건적인 고리로 틀어쥐였다.
새로 건설한 지효성알비료생산기지의 운영을 활성화하고 많은 유기질비료와 거름을 포전들에 듬뿍 내여 땅을 기름지게 걸구었으며 수십㎞ 구간의 배수로치기를 진행함으로써 높고 안전한 소출을 낼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였다.
밭모에 의한 논벼소식재배와 조기 및 중간물말리기,생육후반기 집중적인 시비를 비롯한 현실에서 우월성이 확증된 영농방법들을 적극 활용하고 자체의 기술력량으로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부단히 높여 모든 영농공정들을 적기에 질적으로 결속하였다.
농장에서는 혁명사적을 통한 교양사업을 실속있게 하고 농사일을 과학기술적리치에 맞게 하도록 기술학습과 지도를 강화하였으며 마을들을 사회주의선경으로 더 잘 꾸려 모든 혁명진지를 3대혁명화할데 대한 당정책집행에서도 새로운 진전을 안아왔다.
풍요한 작황을 마련한 농장원들은 집단적혁신으로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짧은 기간에 다그쳐 끝내고 풍년로적가리를 높이 쌓아올렸다.
뜻깊은 올해에 또다시 국가알곡생산계획을 초과완수한 긍지를 안고 결산분배모임에 참가한 농장원들을 평안북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리히용동지,도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 김광운동지,정주시의 일군들이 축하격려하였다.
결산분배장에서 농장원들은 한결같이 당에서 하라는대로만 하면 점령 못할 알곡고지가 없다는 자신심을 더욱 깊이 새겨안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일해농장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과학농사제일주의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고 당의 농업정책관철에 애국의 성실한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워갈 열의에 넘쳐있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