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각지의 원료기지들에서 풍요한 결실 마련

당의 《지방발전 20×10정책》관철의 첫해인 올해에 모든 시,군들에서 자체의 튼튼한 원료기지를 조성하고 그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한 투쟁이 본격적으로 전개된 결과 각지 원료기지들에 풍요한 작황이 펼쳐졌다.지금 전국적으로 새로 조성된 1만 3천여정보의 원료기지를 포함한 수만정보의 원료기지들에서 가을걷이와 낟알털기가 마감단계에서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군들에서는 원료기지를 보다 실속있게 꾸리고 자기 지방의 특성에 맞으면서도 경제적효과성이 높은 나무들과 작물들을 더 많이 심어 여러가지 원료들을 생산보장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년초부터 전국의 모든 시,군의 일군들은 현지답사를 통하여 자기 지역의 원료기지면적을 재확정하고 부족되는 면적확보와 영농공정별에 따르는 농사일을 과학적으로 해나가기 위한 혁명적인 대책을 세워나갔다. 특히 올해에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서게 되는 20개 시,군들에서 지방공업공장들이 완공되는 즉시 만가동,만부하로 돌려 인민들이 그 혜택을 볼수 있게 원료기지조성과 농사를 주인다운 립장에서 착실히 내밀었다.

김형직군에서는 인민위원회일군들부터가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달라붙어 보름사이에 무연한 련동등판을 개간하여 90여정보의 원료기지를 새로 더 조성하였으며 선진영농방법과 기술을 받아들여 모든 농사일을 제철에 질적으로 해나갔다. 구성시,구장군에서는 지난 시기 무질서하게 널려져있던 원료기지를 경작에 유리하게 합리적으로 배치한것으로 그치지 않고 농사에 필요한 영농물자와 농기계들을 충분히 보장해주었다. 경성군에서도 원료기지의 모든 밭들에 관수체계를 도입하고 작업반건물들을 새로 일떠세웠으며 뜨락또르들과 탈곡기,각종 중소농기구들을 그쯘히 보장해주어 원료기지사업소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져놓았다. 결과 20개 시,군의 모든 원료기지사업소들에서 정보당수확고가 지난해에 비해 몇배로 장성하였으며 특히 경성군에서는 사업소가 생겨 처음 보는 풍작을 이룩하였다. 

각지의 시,군들에서도 지역의 자연지리적특성을 깊이 연구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종합한데 기초하여 많은 새땅을 찾아 빠른 기간에 개간하고 지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완강하게 내밀어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을 위한 10년혁명수행의 첫걸음을 힘있게 내짚었다.

평안북도의 시,군들에서는 지역의 유리한 곳들에 원료기지를 확보하는것과 함께 새로 푼 홍건도간석지의 논들에 원료기지를 조성하고 종자선택과 품종배치,로력편성을 실정에 맞게 진행하여 포전마다에서 흐뭇한 결실을 이룩하였다.덕천시와 신흥군,토산군,금천군,황주군을 비롯한 평안남도와 함경남도,황해북도의 시,군들에서도 원료기지조성과 운영을 활기있게 내밀어 알찬 결실을 마련하였다.

본사기자  오 평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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