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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사태, 가방풍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2017년 새해의 첫 현지지도로 새로 건설된 평양가방공장을 찾으시였을 때이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제품견본실과 완성제품창고에 그득히 쌓여있는 각양각색의 가방들을 흐뭇하게 바라보시며 학생가방을 몸소 메여도 보시고 해면을 두툼하게 넣은 멜끈을 쓸어보기까지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그이께서는 공장이 일떠선지 얼마 되지 않지만 벌써 가방사태, 가방풍년이 들었다고, 우리가 일떠세운 공장에서 우리의 원료와 자재를 가지고 우리의 손으로 만든 가방을 우리 아이들과 인민들에게 안겨주게 되였으니 얼마나 좋은가고, 별세상에 와본것같은 오늘을 잊지 못할것같다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은 후더워올랐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에 가방천생산기지를, 만경대혁명사적지기념품공장에는 쟈크생산공정을, 각 도에 학생가방생산기지를 꾸리도록 혁명적인 조치를 취해주시고 몸소 도안가, 제작자가 되시여 가방도안들도 하나하나 지도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가 안아온 자랑찬 현실이기때문이였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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