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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로정보기술제품전시회-2024》 개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와 로씨야련방정부사이의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체신 및 정보기술,수자발전분과위원회의 명의로 《조로정보기술제품전시회-2024》가 평양에서 개막되였다.

《정보기술 및 수자발전과 협조》의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의 교육,과학연구단위들과 기업체들에서 개발한 첨단정보기술제품 및 과학기술성과자료들이 출품되였다.

전시회기간 조로 두 나라사이의 정보기술과 수자발전분야에서의 교류와 협조를 위한 발표회,실무면담도 있게 된다.

전시회개막식이 29일 과학기술전당에서 진행되였다.

정보산업상 주용일동지,국가과학기술위원회 부위원장 전경동지,관계부문,출품단위 일군들,교원,연구사,기술자들과 안드레이 자레닌 로씨야련방 수자발전,체신 및 대중공보성 부상을 단장으로 하는 조로정보기술제품전시회대표단,알렉싼드르 마쩨고라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대사관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주용일동지의 개막사에 이어 안드레이 자레닌 부상이 축하발언을 하였다.

연설자들은 조로 두 나라 수뇌분들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조로친선협조관계가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로 승화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고 이번 전시회가 경제발전과 문명을 추동하는 정보기술을 비롯한 과학기술분야에서의 교류와 협조를 강화하는데 기여하게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다방면적인 쌍무교류와 협력은 두 나라 인민들의 리익에 전적으로 부합된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정보기술분야에서의 협조를 더욱 발전시켜나갈 립장을 표명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전시회장을 돌아보았다.

이날 저녁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보산업성은 안드레이 자레닌 부상을 단장으로 하는 조로정보기술제품전시회대표단을 환영하여 평양고려호텔에서 연회를 차리였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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