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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알곡생산계획 초과완수,결산분배모임 진행

정평군 호남농장에서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로 온 한해 분투해온 정평군 호남농장의 근로자들도 풍년로적가리를 높이 쌓아올렸다.

지난해보다 정보당 평균 2t이상의 알곡을 증수함으로써 최고수확년도수준을 돌파하고 국가알곡생산계획을 초과완수한 이곳 농장은 정평군의 자랑으로 되고있다.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해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농장일군들과 농장원들은 과학농사의 위력으로 동해안지대의 불리한 기후조건을 극복하면서 포전마다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농장에서는 농사가 하늘의 조화에 달려있다는 낡은 관념,농사지도에서의 주관주의,경험주의를 깨버리고 당정책의 요구대로 과학농사에 사활을 걸고 달라붙도록 농업근로자들의 사상의식제고에 선차적인 힘을 넣었다.

년초부터 치밀한 농사작전과 지휘로 《신양4》호발효퇴비와 광포호수의 감탕으로 자급비료를 생산하여 논밭을 걸구었으며 현실에서 우월성이 확증된 영양랭상모재배와 우렝이농법을 비롯한 선진영농방법과 기술을 도입하였다.

농장자체의 힘으로 모내기를 적기에 결속하고 품종별특성과 토양조건에 맞는 비료시비를 책임적으로 하여 작물들을 실하게 키워냈으며 영농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여 벼가을을 지난해보다 보름 앞당겨 끝내였다.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대중운동을 적극화하면서 혁신자들을 널리 소개선전하고 그들의 경험을 일반화하는 사업을 잘하여 낟알털기에 떨쳐나선 농업근로자들의 비등된 열의가 높은 실적으로 이어지게 하였다.

동해안벌방지대농사에서 통장훈을 부른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이곳 농장원들은 결산분배모임을 가지였다.

함경남도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 박동철동지,도당위원회 비서 김영학동지,정평군의 일군들이 모임에 참가하여 뜻깊은 올해를 다수확의 자랑찬 성과로 빛내인 근로자들을 축하해주었다.

농장마을이 들썩하게 흐뭇한 풍년분배를 받아안은 농업근로자들은 농촌혁명의 담당자,주인답게 쌀로써 당을 받들고 사회주의 내 조국의 부강발전에 적극 이바지할 열의에 넘쳐있었다.

 

염주군 내중농장에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행으로 약동하는 온 나라의 농촌들에서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한 자랑이 련일 꽃펴나는 속에 염주군 내중농장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흐뭇한 풍년작황을 마련하였다.

나라의 농사일을 두고 그처럼 마음쓰시며 전당적,전국가적으로 농촌을 힘있게 지원하며 영농물자들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하도록 온갖 조치를 취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올해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궐기해나섰다.

농장에서는 지력제고에 선차적인 힘을 넣고 우량한 논벼와 밀종자의 확대도입과 영양모재배,우렝이유기농법 등을 적극 활용하면서 농기계들의 합리적인 개조와 리용,관개체계완비에 품을 넣어 다수확의 담보를 마련하였다.

자체의 힘으로 염소젖생산기지와 밀가루가공기지를 꾸리고 활성화하여 당의 육아정책관철의 튼튼한 토대를 구축하였으며 농장원들의 식생활에서도 실질적인 진전을 안아왔다.

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우고 과학기술력을 부단히 증대시켜 농업생산과 경영활동토대를 튼튼히 다지며 문화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 농장원들을 새시대 농촌혁명가,지식형근로자,농촌진흥의 주인공들로 준비시켜나가는 과정에 농장은 3대혁명붉은기단위,모범준법단위의 영예를 지니였다.

뜻깊은 올해에 국가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한 내중농장에서 결산분배모임이 진행되였다.

평안북도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 김광운동지,도당위원회 비서 류성혁동지,관계부문 일군들이 다수확농장의 영예를 또다시 빛내인 농업근로자들을 축하해주었다.

흥겨운 농악무가 펼쳐진 분배장에는 오늘의 이 기쁨,이 경사를 안겨준 어머니당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정이 끝없이 넘쳐흘렀다.

염주군 내중농장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무한한 애국심과 충성심을 안고 해마다 풍년가을을 마련함으로써 부강조국건설에 이바지하는 참된 애국자로 삶을 빛내일 열의에 넘쳐있었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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