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 주인공들은 과외소조운영을 잘하여 성과를 거두고있는 송림시 월봉소학교의 교원들과 학생들이다.
탁구,바둑,성악,글짓기,속셈,미술…
처음 한두개의 소조운영으로 시작을 뗀 과외활동은 지금 다양한 10여개 소조들의 운영으로 활기를 띠고있다.
자기의 취미와 소질에 맞게 선택한 소조들에서 재능의 나래를 마음껏 꽃피우고있는 학생들의 얼굴마다에도,어머니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원들의 얼굴마다에도 미래에 대한 확신과 자신만만한 포부가 어리여있다.
사실 학생들 누구나가 자기의 취미와 소질에 맞는 과외활동을 할수 있게 다양한 소조를 내오고 운영한다는것은 결코 말처럼 쉬운일이 아니다.그 많은 소조운영을 위하여 이곳 학교 교원들이 바친 노력은 그 얼마이던가.
수업을 보장하는 그 바쁜 속에서도 해당 부문의 전공지식을 쌓기 위해 여러 단위에 가서 배우기도 하고 자신들의 지도능력을 높여나가기 위해 서로의 지혜를 합쳐가던 그 나날들이 있어 오늘과 같은 현실이 펼쳐지게 된것이다.
비록 힘은 들었어도 후대들을 위해 바쳐가는 긍지로 하여 보람은 컸고 이로 하여 이곳 학생들의 과외활동에서는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게 되였으며 이것은 그대로 학생들의 지적발전에로 이어지고있다.
열심히 배워 나라의 기둥감으로 훌륭히 자라나고있는 학생들속에서 앞날의 과학자도,체육인도,예술인도 나오게 될것이니 앞으로 학교를 졸업할 학생들의 미래는,그로 하여 더욱 밝아질 우리 조국의 미래는 얼마나 창창할것인가.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최 미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