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밀가공능력확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생활향상에서 결정적의의를 가지는 먹는 문제와 소비품문제를 최단기간에 풀어야 합니다.》

각지에서 현대적인 밀가공기지들을 일떠세우고 생산능력을 확장하기 위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다.

밀가공기지건설련합지휘조에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현재 황해남도 강령군과 황해북도 신계군에 새로 건설하는 수만t능력의 밀가공공장 건축공사 및 설비설치와 함흥밀가공공장,송림밀가공공장 개건보수공사가 마감단계에 이르렀으며 원산밀가공공장의 능력확장공사도 일정계획대로 진척되고있다.

현재까지 이룩된 성과들이 훌륭한 결실에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해당 성과 밀가공기지건설련합지휘조의 작전과 지휘가 보다 강화되고있다.일군들이 건설현장들에 나가 걸린 고리와 앞으로 공사과정에 나타날수 있는 문제들을 예견성있게 대책하기 위한 사업을 따라세우고있다.해당 지역과 련관부문,단위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공사자재와 설비들의 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우는 한편 공사추진정형을 수시로 알아보면서 지휘를 주도세밀하게 하고있다.

황해남도와 황해북도에서 당의 농업발전전략에 따라 밀생산량이 늘어나는데 맞게 원료원천이 풍부하고 수송 및 생산조건이 유리한 강령군과 신계군에 현대적인 밀가공공장을 건설하고 밀가루뿐 아니라 밀가공제품까지 생산하기 위한 높은 목표밑에 공사성과를 부단히 확대하고있다.지난 4월 착공의 첫삽을 박은 황해남도와 황해북도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인민들에게 안겨줄 밀가공기지를 하루빨리 훌륭히 일떠세우려는 일념을 안고 기초굴착과 골조공사,건물내외부미장 등 맡은 건설과제들을 질적으로 끝냄으로써 10월초까지 건축공사를 기본적으로 결속하였다.도들에서는 가공설비들의 조립과 설치작업이 마감단계에 들어선데 맞게 나무모확보를 비롯하여 원림록화를 높은 수준에서 진행하기 위한 준비사업도 착실하게 해나가고있다.

한편 함흥밀가공공장과 송림밀가공공장의 일군들과 기술자,로동자들은 인민들에게 훌륭한 식생활조건을 마련해주는데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올해에 계획된 건물개건보수공사와 설비대보수를 기본적으로 결속하였으며 이에 토대하여 밀가루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고있다.

원산밀가공공장의 일군들과 기술자,로동자들도 앞선 공법들을 적극 받아들이면서 밀가공능력을 지난 시기에 비해 훨씬 늘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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