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애국의 바통을 넘겨주며

몇달전 도꾜지역의 녀성동맹 고문들이 조청원들과의 상봉모임을 가지였다.

모임에서 고문들은 조국에 대한 이야기,자기들이 걸어온 애국의 발자취에 대한 추억 등으로 이야기꽃을 피웠다.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조국의 하늘가를 우러르고 나날이 더해만 가는 조국에 대한 고마움으로 가슴끓이며 보답의 한길만을 걸어왔다는 이들의 이야기는 참가자들의 심금을 울리였다.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을 금싸래기처럼 아끼고 내세워주시던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믿음과 사랑으로 녀성동맹의 강화발전과 재일동포녀성들의 존엄과 행복을 위하여 혈연의 정과 마음을 기울여나갈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대해같은 믿음은 그들이 왕성한 투지와 정열에 넘치게 한 생명소였고 애국의 발걸음을 힘차게 내짚게 한 추동력이였다.

애국으로 충만된 지나온 나날을 돌이켜보는 고문들의 얼굴마다에는 희열과 긍지가 넘쳐흐르고있었다.그들은 애국의 바통을 이어나갈것을 조청원들에게 당부하였다.

조청원들은 고문할머니들의 모습에 머리가 숙어진다고,총련의 전세대들처럼 참다운 애국의 길을 걸어가겠다고 말하였다.

마감에 각 지부들에서 준비한 축하공연이 있었다.아다찌지부의 노래소조는 조국과 어머니의 사랑을 주제로 한 노래종목들을 펼쳐놓아 모임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본사기자  강 금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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