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10월 자연의 광란이 들이닥쳤던 신흥군과 홍원군,함흥시,영광군의 피해지역들에서는 새집들이경사가 났다.
그날은 바로 우리 당창건기념일이였다.
2개월전까지만 해도 피해의 흔적이 력력하던 지역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함경남도에서 발생한 폭우피해정형을 보고받으시고 여러차례에 걸쳐 피해복구와 관련한 방향과 방도를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으며 복구에 절실히 필요한 자재보장대책까지 세워주시였다.
군민대단결의 힘으로 피해복구를 다그치도록 하시고 건설력량을 급파해주시였으며 수재민들의 생활을 하루빨리 안착시키기 위해 육친의 정을 거듭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피해복구사업이 힘있게 벌어졌다.
피해지역들이 사회주의선경으로 변모되였다.
새 살림집에 들게 될 주민들의 얼굴에는 시종 기쁨이 흘러넘쳤다.
살림집리용허가증을 받아안고 격정의 눈물을 터뜨렸다.
예로부터 어머니의 생일날이면 자식들이 낳아키워준 어머니를 위해 기념품을 성의껏 마련하는것은 보통일이다.
그런데 온 나라가 어머니의 탄생일로 경축하는 당창건기념일에 살림집리용허가증을 받아안고 새 보금자리에 들게 된 이곳 주민들이다.
어머니가 자식위해 마련해준 선물과도 같이 여겨져 주민들은 끝없는 격정과 환희에 넘쳐있었다.
본사기자 엄 영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