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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창건 79돐을 경축하여
녀맹중앙예술선전대공연 진행

조선로동당창건 79돐경축 녀맹중앙예술선전대공연 《어머니당의 품》이 9일 녀성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녀맹일군들과 평양시안의 녀맹원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공연장소는 위대한 당의 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 충성과 애국의 진함없는 힘과 열정으로 전면적국가부흥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보람찬 진군길에서 뜻깊은 10월명절을 맞이하는 녀성들의 기쁨으로 설레이였다.

설화와 합창 《어머니생일》,《10월입니다》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시이야기,어은금병창,손풍금3중주,선동극을 비롯한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위대한 당의 품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사는 이 나라 천만자식들의 긍지와 행복을 높은 예술적형상으로 펼쳐보이였다.

사랑하는 인민을 위해 끝없는 헌신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위인적풍모와 위민헌신의 세계를 전하는 시이야기 《로동당정책은 좋다》는 관람자들의 심금을 세차게 울리였다.

4중창 《우리의 김정은동지》,중창 《친근한 어버이》 등에서 출연자들은 온 나라 인민을 한품에 안고 정을 다해 따뜻이 보살펴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사랑속에 참된 행복을 누려가는 인민의 환희와 격정을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언제나 우리 당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조국의 부흥발전을 위한 애국성업에 모든것을 다 바쳐갈 일념으로 충만된 녀맹원들의 고결한 정신세계가 종목마다에서 뜨겁게 분출되는 속에 공연분위기는 고조되였다.

반만년력사에 가장 존엄높고 영광스러운 강국의 새시대를 열어놓은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무궁토록 륭성번영하는 사회주의,공산주의락원에서 만복을 누려갈 우리 인민과 후대들의 밝은 미래를 그려주는 장고병창 《흥하는 내 나라》는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시와 합창 《조선로동당 만세》,《당이여 그대 있기에》로 끝난 공연은 녀성들을 혁명의 일익을 담당한 힘있는 력량으로 내세워준 당의 믿음을 소중히 간직하고 어머니조국의 륭성번영을 위해 깨끗한 량심과 지성을 다 바쳐갈 조선녀성들의 혁명적기상을 잘 보여주었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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