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라의 수천만 아들딸들이 어머니라 스스럼없이 부르며 따르는 우리 당의 뜻깊은 창건일이 밝아왔다.
최장의 사회주의집권사를 빛내여온 존엄높은 우리 당,조선로동당이 주체혁명의 성스러운 려정우에 또 한돌기의 자랑찬 년륜을 아로새기고있다.
세계에는 수많은 당들이 있으며 당들마다 내세운 목표와 정치리념,강령은 각이하다.그러나
위대한 조선로동당과 같이 력사의 온갖 곡경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근 80성상에 달하는 장구한 기간 창당초기의 숭고한 리념과 혁명적본태를 빛내이며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겨온 당은 그 어디에도 없다.
하기에 우리 당의 생일을 맞는 뜻깊은 이 아침 온 나라 인민은 조선로동당을 탁월한 령도력과 불패의 전투력을 지닌 혁명의 참모부,끝없이 밝은 미래를 가진 가장
위대한 정치적향도자로 강화발전시켜오신 절세의
위인들께 다함없는 경의와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은 혁명적당건설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면서 위대하고 존엄높은 김일성―김정일주의당으로 강화발전되여 주체혁명위업을 빛나는 승리의 한길로 령도하여왔습니다.》
혁명적당의 불패성과 양양한 전도는 창당의 리념과 정신의 순결하고 철저한 계승에 있다.
유서깊은 금수산지구에 우리 당의 절대적존위와 우리 위업의 필승불패성의 상징물로 거연히 솟아오른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세계일류급 정치사상학원의 강의실마다에 있는 붉은기앞에 마음을 세워보느라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난 5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준공식에서 하신 강령적인 연설의 구절이 뜨겁게 되새겨진다.
력사와 업적이 루적될수록 성스러운 첫 페지를 귀중히 간직하고 변함없이 꿋꿋이 이어나가는것,이것이 곧 혁명적당의 불패성의 담보이며 집권법칙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돌이켜보면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겨온 우리 당의 긍지높은 력사는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순결하게,철저하게,완벽하게 계승하여온 빛나는 로정으로 이어져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언제인가 자신의 한생에 대하여 회고하시면서 우리는 우리 나라에서 사회주의,공산주의사회를 세울것을 《ㅌ.ㄷ》의 강령으로 내세우면서 그 실현을 위해 목숨바쳐 싸울것을 혁명의 붉은기앞에서 맹세다졌다고 뜻깊게 말씀하시였다.
우리가 세워야 할 리상사회는 공산주의사회이다!
창당위업실현의 첫 기슭에서 로동자,농민을 비롯한 근로대중이 세상에 부러운것없이 잘사는 공산주의사회를 건설하실 숭고한 리념을 내세우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생애의 전 기간 당건설과 당활동에 일관하게 견지하여오시였다.
못잊을 추억들이 세월의 언덕넘어 밀물쳐온다.
주체34(1945)년 10월 10일 해방산기슭에서 동터오는 하늘가를 바라보시며 파란곡절과 준엄한 시련을 겪던 우리 나라 공산주의운동력사에 새 페지를 기록할 시간이 다가오고있다고 격정에 넘쳐 말씀하신
위대한 수령님.
우리 당의 창건,이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부터 혁명적당을 창건하기 위하여 벌려오신 정력적인 투쟁의 결실이였고 주체사상을 지도사상으로 하고 항일의 혁명전통을 계승한 주체형의 혁명적당의
위대한 탄생이였다.
이로써 우리 인민은 자기의 오랜 력사에서 처음으로 조국과 민족,혁명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이끌어줄 진정한
정치적령도자,혁명의 믿음직한 참모부를 가지게 되였다.
진정
위대한 수령님을 높이 모시였기에 우리 인민은 당의 기치따라 승리의 한길로만 나아가는 힘있고 존엄있는 인민으로 될수 있었으며 거창한 투쟁과 변혁으로 빛나는 새로운 시대,영광스러운 로동당시대를 맞이할수 있었다.
그 이름도 빛나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당,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긍지높은 력사는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아래 세대와 년대를 이어오며 굳건히 이어졌다.
일찌기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계승완성하는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장장 수십성상 우리 당을 이끌어오시는 나날에 사회주의집권당건설의 세기적모범을 창조하시고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기적과 변혁을 안아오시였다.
정녕 조선로동당을 주체의 정치리념을 실현하기 위한 강력한 수단으로 틀어쥐시고 그 강화발전에 불후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조선혁명은 승승장구의 한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하여올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당위업실현의 첫 기슭에서 높이 추켜드시였던 붉은기,그 붉은기에 담으시였던 숭고한 리념과 정신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가장 순결하게,철저하게,완벽하게 계승되고있다.
우리당 강화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는 력사적행로에서 당의 혁명적리념과 성격을 영원히 고수하기 위한 탁월한 사상리론을 천명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동지의 당,김일성―김정일주의를 유일한 지도사상으로 하는 주체형의 혁명적당이라는것을 엄숙히 선언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을
수령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것을 당건설의 총적과업으로,전당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당건설의 전략적로선으로 내세우시였다.
《ㅌ.ㄷ》결성 96돐이 되는 뜻깊은 날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새시대 당건설방향을 천명하신것은 우리 당의 근 80년집권사를 800년,8 000년으로 이어나갈수 있는 진로를 명시하고 존엄높은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성격과 본태를 영원히 고수하며 당의 령도력을 끊임없이 높여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할수 있는 만년기틀을 마련한 력사적사변이였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명맥과 백승의
향도력을 천추만대로 이어나가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은 세계일류급의 교육기지로 전변된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에도 얼마나 뜨겁게 어려있는것인가.
로동계급의 당건설위업은 세대와 세대를 이어 계속되는 장기적인 사업이며 당의 투쟁강령과 성격을 고수하고 고유의 본태와 기풍을 유지강화하는 문제는 결코 집권력사가 오래고 과거의 훌륭한 전통이 있다고 하여 저절로 해결되는것이 아니다.
로동계급의 당이
위대한 창건과 영광스러운 력사를 계승하고 집권력과 령도력을 유지강화하여 혁명의 앞길을 승리적으로 개척해나가는데서 당간부양성의 든든한 거점이 가지는 중요성을 통찰하시고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를 명실공히
김일성―김정일주의학원,주체사상학원으로 훌륭히 일떠세우도록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조선로동당의 중견간부들을 키워내는 중앙간부학교의 공산주의적성격이 더 잘 살아나도록 하시기 위해 모든 강의실들에 붉은기를 세우도록 하여주신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에서,뜻깊은 준공식에도 몸소 참석하시여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계승하여 새시대 당건설의 위대한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는 구호를 제시하시며 당창건위업을 완수한 1세대 혁명가들의 리상과 신념,정신으로 무장하는것을 간부들의 첫째가는 혁명과업으로 제기하신
그이의 간곡한 말씀에서 우리 인민은 우리 당의 만년대계가 어떻게 담보되는가를 가슴깊이 절감하였다.
참으로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우리 당의 억척불변의 지도사상으로 높이 드시고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백방으로 다지시여 혁명적당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시는것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만이 이룩하실수 있는 거대한 력사적공적이다.
가장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사상과 로선,백절불굴의 투쟁으로 당건설위업의 휘황한 진로를 열어나가는 당중앙의 과감한 실천력이 있기에 우리 당은 근로인민대중의 념원,사회주의리념에 가장 충실하고 로동계급의 혁명적당으로서의 정통성에 있어서 가장 철저하며 전투력과 령도력에 있어서 로숙하고 세련된 당으로서의 존엄을 만방에 떨치고있다.
미증유의 기적을 떨치며 이 조선을 무궁한 승리와 존위의 단상에 높이 떠받들어가는 조선로동당의 필승불패의 힘에 대한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인민은 뜻깊은 10월의 이 아침 다시금 확신한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창건하시고 빛내여오신 우리
당,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현명하게 령도하시는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은 그 성스러운 기폭에 인민을 뜨겁게 품어안고 이 땅우에 기어이 공산주의락원,인민의 천하제일락원을 보란듯이 일떠세우리라는것을.
창당위업실현의 첫 시기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내세운 리념과 정신을 순간도 잃지 않고 자기의 성스러운 위업을 빛나게 계승하며 공산주의건설을 앞당겨나가는 조선로동당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본사기자 조 은 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