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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들의 《우리 민족연단 2024》 일본에서 진행

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청상회)의 주최로 《우리 민족연단 2024》가 9월 29일 일본 도꾜에서 진행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남승우부의장,조일연부의장,송근학부의장,서충언부의장,임경하권리복지국장,현대식경제국장,김경호재정국장,총련본부위원장들,중앙단체와 사업체 책임일군들,김민관 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 회장을 비롯한 각지 청상회 회원들과 동포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행사는 니시도꾜에서 각계층 동포들의 무궁한 힘을 최대로 발양시켜 민족교육의 찬란한 개화기와 동포사회의 부흥기의 첫 돌파구를 열어나갈 일념을 담아 《〈맞이하자! 총련부흥의 새시대를!〉,〈안아오자! 니시도꾜민족교육의 찬란한 개화기를!〉,〈니시도꾜 잠재력!〉》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였다.

행사에서는 조국에서 보내온 축하인사편집물이 상영되였다.

이어 니시도꾜의 민족교육에 새겨진 애국애족의 전통,민족교육의 우월성을 과시하는 예술공연,편집물시청,연구발표회가 진행되였다.

또한 니시도꾜조선제1초중급학교와 니시도꾜조선제2초중급학교의 창립 80돐을 빛내이고 앞으로 100돐을 지향하여 민족교육의 개화기를 기어이 니시도꾜에서부터 열어나가겠다는 신심과 확신에 넘친 동영상편집물상영과 사업계획발표,결의표명 등이 있었다.

행사에서는 황철수 민족연단실행위원회 위원장이며 니시도꾜청상회 회장이 발언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총련 제25차 전체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강령적서한에 제시된 과업을 높이 받들고 니시도꾜에서의 민족교육의 찬란한 개화기와 동포사회의 부흥기를 청상회가 주도하여 열어나갈 결의를 표명하였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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