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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창건 79돐경축 제5차 전국조각,공예축전 개막

조선로동당창건 79돐경축 제5차 전국조각,공예축전이 개막되였다.

축전장에는 전국의 조각가,공예사들과 애호가,학생들이 창작한 350여점의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조각,공예품들이 전시되였다.

인두화 《전위거리의 밤》,화초공예 《인민의 리상이 꽃피는 화성거리》에는 위대한 당중앙이 밝힌 웅대한 설계도따라 주체혁명의 새시대를 상징하는 건설의 대번영기가 펼쳐지고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온 나라 방방곡곡에 우후죽순처럼 솟아나고있는 자랑찬 현실이 반영되여있다.

우리당 농촌혁명강령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직관적으로 잘 보여주는 라전공예 《강동종합온실농장의 봄계절》,알공예 《농촌진흥의 새 력사》 등도 있다.

참가자들의 기발한 착상과 섬세한 기교를 보여주는 유리공예 《영원한 글발》,《백두의 이깔》,나무공예 《내 나라의 자랑》,수지조각 《첫 등교》,석고조각 《사랑의 초침소리》를 비롯한 작품들도 전시되였다.

개막식이 3일 평양국제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주창일동지,평양시당위원회 비서 리명철동지,성,중앙기관,미술부문 일군들,창작가들,평양시안의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문화상 승정규동지가 개막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이번 축전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받들어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진군을 고무하고 우리의 조각,공예예술발전을 적극 추동하는 의의있는 계기가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축전개막을 선언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축전장을 돌아보았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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