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가 3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회의를 지도하였다.
내각부총리들인 양승호동지,리철만동지,전승국동지를 비롯한 내각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내각 직속기관,성,중앙기관 일군들과 도,시,군인민위원회 위원장들,농업지도기관,공장,기업소와 12개 중요고지를 담당한 단위의 일군들이 방청하였다.
회의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제10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3.4분기 사업정형이 총화되고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하며 경제지도와 관리를 개선하는데서 나서는 대책적문제들이 토의되였다.
내각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회 위원장 박정근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부흥강국의 리상을 향해 전진하는 우리 혁명의 도도한 기세를 끊임없는 비약과 성공에로 이어나갈수 있는 과학적인 방략을 명시해주시고 인민들에게 보다 행복한 삶의 터전을 마련해주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에로 향한 전인민적인 진군을 가속화해나감으로써 기간공업부문을 비롯한 여러 부문,단위에서 분기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하고 정비보강과 생산활성화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들을 거두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선참호에 선 전체 농업근로자들과 인민들의 비상한 애국적열성과 노력에 의하여 전반적인 농사작황이 좋은 결실을 내다볼수 있게 되고 가을걷이와 밀,보리씨뿌리기가 앞당겨 수행되고있다고 언급하였다.
3.4분기 계획수행과정에 발로된 결점과 편향들을 구체적으로 분석총화하면서 그는 당정책관철을 저애하는 온갖 비혁명적이며 비적극적인 사업태도와 일본새,구태의연한 사고방식을 일소하고 책임회피,직무태만행위를 결정적으로 뿌리빼기 위한 투쟁을 날카롭게 벌려야 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특히 경제사업에 대한 지도와 관리를 개선하여 생산물의 원활하고 편안한 류통을 보장하며 기업체들의 상대적독자성에 기초한 경영활동의 유리한 조건과 환경을 지어주고 근로자들의 실질소득을 지속적으로 높여주기 위한 효과적인 대책들을 강구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보고자는 일군들이 당결정은 무조건 집행해야 한다는 각오,긴장된 책임의식과 진정한 애국심을 지니고 모든 일을 과학적타산밑에 해나가며 일단 시작한 사업은 모가 나게 끝장을 보고야마는 기풍을 발휘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회의에서는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사상관점과 사업기풍을 대담하게 일신하며 견결하고 적극적인 개척정신으로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질적인 개진을 가져오기 위한 투쟁을 더욱 과감히 전개해나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회의는 당중앙이 밝혀준 전진방향과 지침에 따라 국가경제전반을 통일적으로 조직지휘하고 각 부문이 내각의 지시에 무조건 복종하는 엄격한 규률과 질서를 보다 공고히 하는것과 함께 국가적인 생산력을 한층 강화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는 4.4분기 인민경제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여 당이 제시한 12개 중요고지를 성과적으로 점령하며 올해 정비보강사업을 다그쳐 결속할데 대한 문제,과학기술을 중시하고 근로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여 생산물의 질을 결정적으로 제고할데 대한 문제,성,중앙기관들과 도,시,군인민위원회,농업지도기관들에서 농사결속을 잘하고 새년도 농사차비에 힘을 집중할데 대한 문제,전망적이고 예견성있는 작전에 기초하여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을 반드시 완수하기 위한 다음해 투쟁의 준비사업을 착실히 선행시킬데 대한 문제 등이 언급되고 해당한 대책들이 강구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