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류다른 부름속에 비낀 진정

오일경제기술교류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에게는 남달리 많은 부름말들이 붙어다닌다. 

《애국자집단》,《전쟁로병의 친자식들》,《영예군인식솔》,《모범학부형들》...

사회와 집단을 위한 좋은 일을 많이 찾아하는것으로 하여 뭇사람들로부터 받아안은 부름말들이다. 

그중에는 《부모부자》라는 류다른 부름말도 있다.

그 부름말은 교류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우리 당의 년로자보호정책을 받들고 평양양로원의 보양생들을 위해 뜨거운 진정을 바쳐온 나날 주변사람들로부터 받은 평가이다.

교류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철따라 많은 건강식품과 옷가지들을 마련해가지고 평양양로원을 찾아가 보양생들의 생활을 친혈육의 정으로 따뜻이 돌봐주고있다.

보양생들에게 몸에 꼭맞는 옷을 마련해주기 위해 라송화동무를 비롯하여 일군들부터가 몸재기방법을 배운 이야기이며 옷마다에 이름표를 붙여 보내준 사실,보양생들에게 품들여 마련한 물자들을 보내준 날 양로원에 한 로인이 새로 들어왔다는것을 알고 밤새워 그의 몫을 마련해가지고 또다시 찾아간 일이며 로인들이 명절을 보다 즐겁게 쇠도록 하기 위해 먼 출장길의 피로도 풀새없이 그들을 찾아갔던 이야기를 비롯하여 교류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양로원의 보양생들을 위해 혈육의 정을 기울인데 대한 이야기는 수없이 많다.

하기에 교류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을 두고 평양양로원의 보양생들은 자기들의 《친아들딸》,《친손자,손녀》들이라고 스스럼없이 말하고있으며 사람들은 《부모부자》라고 정담아 부르는것이다.  

《부모부자》,이 뜻깊은 부름은 우리에게 다시금 깊이 새겨주고 있다.

혁명선배들을 존경하고 위해주며 서로 돕고 이끄는것을 고상한 륜리로 간직하고 사는 오일경제기술교류소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뜨거운 진정을.

누구나 하나의 화목한 대가정을 이루고사는 사회주의 우리 집의 아름다운 모습을.

글 및 사진 본사기자 함 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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