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은혜로운 사랑은 대중승마봉사기지에도

풍치수려한 대동강반의 미림지구에는 우리 인민들이 즐겨찾는 미림승마구락부가 있다.

예로부터 숲이 아름다워 미림이라 불리워온 이곳에 훌륭히 일떠선 그때로부터 인민의 랑만에 넘친 웃음소리,행복의 말발굽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진 미림승마구락부.

바로 여기에도 우리 인민들에게 종합적이며 현대적인 승마봉사기지를 안겨주시기 위해 심혈과 로고를 다 바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민헌신의 세계가 뜨겁게 어려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얼마전 미림승마구락부를 찾았던 우리는 이곳 종업원들로부터 대중승마봉사기지에 깃든 가슴뜨거운 이야기들을 들으며 인민을 위해 바치시는 절세위인의 헌신의 세계가 얼마나 뜨겁고 열렬한가를 더욱 깊이 느낄수 있었다.

 

승마주로에 깃든 사연

 

미림승마구락부에 들어서면 먼저 경마주로가 시야에 안겨온다.말을 타고 달릴수 있게 시원하게 뻗어간 이 경마주로에 서면 눈앞에 어려오는 화폭이 있다.

주체101(2012)년 11월 어느날 이곳을 찾으시였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자애로운 모습이다.

사실 이곳에는 인민군대의 한 기마중대 훈련장이 자리잡고있었다.그러하던 곳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근로자들과 청소년들의 체력단련을 위한 승마장으로 꾸릴 구상을 펼치시고 해당 부문에서 형성안을 만들도록 과업을 주시였다.

바로 그 실태를 직접 료해하시려고 이날 현지에 나오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몸소 말을 타시고 원주로의 긴 구간을 여러 차례나 달리시며 주로의 상태를 구체적으로 가늠해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그만하면 주로의 상태가 좋다고,승마운동을 하기에 적합한 곳이라고 하시며 승마구락부를 하루빨리 현대적으로 개건하여 인민들에게 안겨주자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에 떠받들려 펼쳐진 승마주로,오늘도 이곳에서 말을 타고 달리는 사람들은 인민을 위하시는 절세위인의 불같은 사랑의 세계를 뜨겁게 안아보며 이 승마주로야말로 위대한 어버이께서 펼쳐주신 문명의 주로,행복의 주로라고 진정을 터치고있다.

 

벽면장식 하나에도

 

미림승마구락부를 찾는 사람들마다 건물들의 벽면에 붙인 통나무장식을 보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

여기에도 가슴뜨거운 사연이 깃들어있다.

주체102(2013)년 10월 어느날 새벽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미림승마구락부건설장을 또다시 찾아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좀전에 자신께서 봉사건물을 돌아보고 건설을 거칠게 한데 대하여 비판하였는데 잠을 이룰수 없어 다시 왔다고 하시면서 자정이 퍽 지났으나 건설대상들을 돌아보면서 부족점들을 지적해주고 필요한 대책을 세워주려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인민들이 훌륭하게 건설된 미림승마구락부에서 승마운동을 하며 즐길 그날이 얼마나 기다려지셨으면 인민들이 다 자는 새벽에 나오셨으랴 하는 생각에 일군들의 가슴은 젖어들었다.

이렇게 건설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봉사건물앞에 이르시여 일군들에게 봉사건물바깥벽에 통나무를 더 대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벽면의 통나무장식을 훌륭히 완성하기 위한 방도를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벽면의 이채로운 통나무장식은 이렇게 완성되게 되였다.

 

대형거울에 비낀 다심한 사랑

 

미림승마구락부의 실내승마훈련장에는 둘레를 따라 대형거울들이 설치되여있다.이 대형거울에도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훌륭한 승마훈련장을 안겨주시려는 어버이의 숭고한 뜻이 그대로 비껴있다.

언제인가 미림승마구락부를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실내승마훈련장을 돌아보실 때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훈련장둘레를 따라 붙여놓은 대형거울들을 보시고 말을 타는 사람들이 자기들의 모습을 볼수 있게 대형거울들을 놓아준것은 잘한 일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가슴이 뜨겁게 젖어들었다.사실 실내승마훈련장의 대형거울들은 말을 타는 사람들이 자기들의 모습도 보고 승마자세도 바로잡을수 있게 놓아주자고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가르치심대로 설치한것이였다.

위대한 어버이의 인민에 대한 사랑이 뜨겁게 어려있는 대형거울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는 일군들에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승마훈련장에 옷걸개가 없어 말을 타던 사람들이 더우면 옷을 벗어 바닥에 놓게 되여있는데 대형거울들의 뒤면에 옷을 걸수 있게 해주는것이 좋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주신 사랑 그리도 가슴울리건만 우리 인민들이 사소한 불편을 느낄세라 세심히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다심한 손길에 받들려 대형거울들의 뒤에는 옷걸개들이 새로 설치되게 되였다.

 

승마학교가 전하는 이야기

 

미림승마구락부를 인민들의 체력단련을 위한 대중승마봉사기지로 훌륭히 전변시키시려 심혈과 로고를 다 바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민헌신의 세계는 승마학교에도 뜨겁게 깃들어있다.

언제인가 미림승마구락부의 승마학교를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내부를 돌아보시고 승마학교를 잘못 꾸린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당시 승마학교에는 네개의 강의실이 있었고 나머지방들은 대부분이 침실과 식당으로 꾸려져있었다.

이에 대하여 언급하시면서 그이께서는 승마학교는 말을 타려고 오는 사람들에게 말타기와 관련한 일반교육을 주는 장소인것만큼 침실이나 식당 같은것은 꾸릴 필요가 없다고 하시였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반드시 식당과 침실이 많아야 하는것으로만 여겨온 일군들은 자책감을 금할수 없었다.

그러는 일군들에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승마학교에는 주로 강의실과 도서실을 비롯하여 말타기와 관련한 일반교육을 줄수 있는 방들을 꾸려야 한다고 하시면서 승마학교에 침실과 식당까지 꾸려놓은것을 보면 일군들이 이 건물을 어떻게 리용하려고 하는가 하는것을 잘 모르는것같다고,그러다나니 학교가 아니라 기숙사를 꾸려놓았다고 지적하시였다.

침실과 식당대신에 강의실들이 꾸려진 승마학교는 오늘도 그 어느 모로 보나 손색이 없는 현대적인 승마구락부를 우리 인민에게 선물로 안겨주시려 바치신 절세위인의 헌신의 세계를 뜨겁게 전하고있다.

 

미림승마구락부에 갖추어진 무사복

 

미림승마구락부를 찾으면 말갈기를 날리며 경마주로를 달리는 사람들의 모습도 볼만하지만 옛 무사복들을 차려입고 사진을 찍는 청소년들의 모습 또한 눈길을 끈다.

바로 여기에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다심하신 사랑의 손길이 깃들어있다.

언제인가 미림승마구락부를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승마봉사소를 돌아보시였다.

봉사소 중앙홀에 있는 승마복봉사대에는 여러벌의 승마복들과 함께 력사박물관에서나 볼수 있을것같은 갑옷들이 몇벌 걸려있었다.

한 일군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말씀에 따라 새로 만든 고구려무사복이라고,청년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른다고 말씀드리였다.

일군의 이야기를 들으시던 그이께서는 청년들이 좋아한다니 자신의 마음도 기쁘다고 하시며 무사복들을 자세히 살펴보시였다.

한 일군이 아이들이 여기에 오면 저마다 만화영화 《소년장수》에서 나오는 쇠메의 소년장수복을 찾는다고 보고드리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아이들이 입을 무사복을 여러벌 만들어 이곳에 보내줄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이렇듯 다심한 어버이사랑에 의하여 아이들이 입을 옛 무사복들이 더 갖추어지게 되였으며 그것을 떨쳐입은 자식들과 함께 온 부모들이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휴식의 한때를 보내는 이채로운 화폭이 펼쳐지게 되였다.

이런 감동깊은 이야기들은 미림승마구락부의 그 어디에나  새겨져있다.

정녕 미림승마구락부는 인민을 제일로 사랑하시며 인민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의 숭고한 결정체이다.

절세위인의 숭고한 사랑에 떠받들려 일떠선 대중승마봉사기지에서 울리는 말발굽소리는 인민의 기쁨을 싣고 행복의 메아리로 영원히 울려퍼질것이다.

본사기자  한 철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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