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마식령스키장의 사연깊은 시계

마식령스키장에는 건물들과 스키주로를 비롯하여 여러곳에 시계들이 설치되여있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그것은 결코 시간의 흐름을 알려주는 단순한 시계로만 안겨들지 않는다.

바로 거기에도 인민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다심한 사랑이 뜨겁게 깃들어있기때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사업에서 인민들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적으로 보장하며 인민생활을 책임지고 보살펴주어야 합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4(2015)년 10월 어느날 마식령스키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스키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마식령스키장에 있는 건물들의 바깥벽에 시계를 설치하여야 하겠다고 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은 어리둥절해졌다.

마식령스키장의 건물들과 휴식장소들의 필요한 여러곳에 시계들이 설치되여있었던것이다.

그들의 심정을 헤아리신듯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스키를 타던 사람들이 스키복을 입고 장갑을 낀 상태에서 손목시계를 보자면 불편해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건물들뿐 아니라 스키주로의 일정한 구간들에도 시계를 설치해주어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일군들은 가슴이 뭉클 젖어들었다.

스키를 타는 사람들이 손목시계를 보느라 느낄수 있는 자그마한 불편까지 세심히 헤아려보시는 자애로운 어버이

누구나 무심히 스쳐지난 문제까지 헤아려보시며 우리 인민들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적으로 보장하시려 그토록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그후 마식령스키장의 건물들과 스키주로를 비롯하여 여러곳에는 각양각색의 시계들이 새로 설치되여 스키장을 찾는 사람들이 사소한 불편도 없이 휴식의 한때를 즐겁게 보낼수 있게 되였다.

마식령스키장을 찾는 사람들 누구나 스키장의 시계에 깃든 사연을 듣고 눈굽을 뜨겁게 적신다.

정녕 이 세상에 우리의 어버이와 같이 스키장에서 행복의 시간을 보낼 인민들이 잠시나마 불편을 느낄세라 그렇듯 세심히 마음쓰신 령도자가 과연 그 어디에 있으랴.

마식령스키장만이 아니다.

언제인가는 문수물놀이장건설장의 곳곳을 돌아보시며 이곳을 리용하는 사람들이 시간가는줄 모르고 물놀이를 할수 있으므로 벽면들에 시계도 설치해주어 시간을 알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고 가르쳐주시고 며칠후에는 별들도 잠든 깊은 밤 벽시계를 직접 자신의 차에 싣고 건설장을 찾아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우리는 마식령스키장의 건물들과 스키주로를 비롯하여 여러곳에 설치된 시계들을 통해 결코 자연의 법칙에 따라 흐르는 시간을 보지 않는다.위대한 어버이의 위민헌신으로 하여 흐르는 인민의 행복의 시간을 가슴뜨겁게 느낀다.

오늘도 마식령스키장의 시계는 말해주고있다.

이 세상 가장 위대한 어버이를 모시여 우리의 복받은 세월이 끝없이 이어질것임을,우리 당이 펼친 웅대한 설계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나가는 우리의 앞길에 더욱 휘황한 미래가 마중오고있음을.

본사기자  한 철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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