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해전 7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도,시,군인민회의 대의원선거에 참가하시기 위하여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를 찾으시였다.
선거장에 들어서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평양시인민회의와 서성구역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들이 정중히 올리는 인사를 받으시고 그들을 축하해주시였다.
그이의 따뜻한 축복을 받아안는 꿈만 같은 영광을 지닌 그들은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치 못하며 눈굽을 적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동무들이 인민의 대표로서 인민들이 존경하고 따르는 인민의 충복이 되기를 바라며 동무들에게 찬성투표하겠다고 따뜻이 이르시였다.
이어 투표를 마치고 나오신
그이께서는 대의원후보자들의 손을 다시금 일일이 잡아주시며 앞으로 인민을 위하여 더 많은 일을 하기 바란다고 믿음의 말씀을 하시였다.
그이의 간곡한 당부,크나큰 믿음을 받아안은 대의원후보자들의 가슴속에서는 이 영광을 한시도 잊지 않고 보답의 한길만을 억세게 걸어갈 불같은 맹세가 굳게 자리잡고있었다.
본사기자 김 련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