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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미래를 소중히 안고 사는 새세대 직업적혁명가들
올해에 200여명의 사범대학,교원대학 졸업생들 섬분교들과 산골,농촌학교 등에 자원진출

당의 교육강국,인재강국건설구상을 받드는 길에 청춘의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려는것은 새세대 교육자들의 삶의 지향이고 의지이다.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200여명의 사범대학,교원대학 졸업생들이 우리 나라를 교육으로 흥하고 강성하는 나라로 되게 할데 대한 당의 숭고한 뜻을 신성한 의무와 본분으로 간직하고 섬분교들과 산골,농촌학교 등에 자원진출하여 직업적혁명가로서의 첫걸음을 내짚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육은 조국과 혁명의 미래를 가꾸는 영예로운 사업이며 가장 책임적이고 보람있는 사업입니다.》

올해 3월 원산사범대학,리수덕원산교원대학의 수십명 졸업생들과 남포교원대학,남포사범대학의 10여명 졸업생들을 비롯한 강원도와 남포시의 대학졸업생들이 산골학교들과 농촌학교 등에 탄원하여 학생들을 나라의 기둥감들로 키우는 교육자가 될것을 결의해나섰다.

이들속에는 어머니당의 한량없는 사랑속에 초등학원,중등학원을 거쳐 후대교육의 원종장들에서 마음껏 배우며 성장한 청년들도 있다.

교육사업을 의무이기 전에 량심으로,조국과 혁명앞에 지닌 영예로운 본분으로 새겨안은 함경북도와 함경남도의 대학졸업생들이 직업적혁명가들의 대오에 들어섰다.

오중흡청진사범대학,김정숙교원대학의 졸업생들은 어머니 우리당이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이 땅에는 지리적으로 외진 곳은 있을수 있어도 당의 사랑이 가닿지 않는 곳이란 있을수 없다는 고결한 정신을 지니고 조국의 북단 산골학교들에 자원해나섰다.

우리 조국의 강대함과 후손들의 행복은 교원들이 어떻게 투쟁하고 헌신하는가에 따라 결정된다는 당의 뜻을 깊이 새겨안고 함흥사범대학과 최희숙함흥교원대학의 제대군인졸업생들과 대학과정안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친 10여명의 졸업생들도 정든 고향을 떠나 산골,농촌학교들로 진출하였다.

차광수신의주사범대학,신의주교원대학을 비롯한 평안북도의 대학졸업생들은 인생의 닻을 내린 교정들에서 교원혁명가로서의 첫 자욱을 뚜렷이 새기며 학생들을 조국의 창창한 래일을 떠메고나갈 미더운 역군들로 참되게 키워가고있다.

가족들과 함께 양덕군의 외진 산골의 학교들로 탄원한 평성사범대학,평성교원대학의 제대군인졸업생들도 병사시절의 그 정신으로 교육혁명의 전초를 믿음직하게 지켜가고있다.

가장 우월한 우리 나라 사회주의교육제도의 혜택속에 배움의 나래를 활짝 펼쳐온 조옥희해주교원대학의 졸업생들을 비롯한 황해남도의 대학졸업생들은 섬분교마다에 아이들의 랑랑한 글소리,명랑한 웃음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게 하기 위해 지혜와 정열을 다 바쳐가고있다.

황해북도,량강도와 개성시의 사범대학,교원대학 졸업생들도 생소한 고장들에 삶의 뿌리를 내리고 깨끗한 량심과 헌신의 자욱을 아름답게 수놓아가고있다.

당의 교육중시사상과 정책을 앞장에서 받들어가는 새세대 교육혁명가들의 숭고한 지향과 불같은 일념에 떠받들려 조국땅 방방곡곡에서는 배움의 종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고있다.

당의 구상과 의도에 자기의 리상과 포부를 일치시킬줄 아는 참된 청년들,교육혁명의 직접적담당자로서의 영예와 본분을 소중히 간직하고 성스러운 교단을 믿음직하게 지켜가는 진정한 애국자들의 대부대가 있기에 교육으로 흥하고 강성할 우리 조국의 미래는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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