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리원시 신양유치원 원장 한혜성은 유치원구내에서 재롱스럽게 뛰노는 어린이들의 밝고 명랑한 모습을 볼 때면 자기의 어린 시절을 추억하군 한다.
아이적부터 한혜성은 춤을 무척 좋아하였다.
나비처럼 팔랑거리며 아름다운 률동을 펼칠 때면 사람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무용에 대한 애착은 한혜성의 어린 마음에 고운 꿈으로 자리잡았다.
그 꿈이 자라 혜성은 중학시절에 다른 나라의 공연무대에도 올랐다.
커가는 꿈과 함께 한혜성의 눈에 비껴든것은 고마운 선생님들의 모습이였다.
부모들도 미처 알지 못한 소질과 꿈을 발견하고 꽃피워준 유치원시절의 교양원,소학교,중학교시절의 선생님들이였다.
자기도 그들처럼 아이들의 꿈을 지켜주고 자래우고싶은 또 하나의 꿈이 인생의 리정표에 새겨졌다.
대학을 졸업하고 교양원이 된 한혜성은 아이들에게 아름답고 우아한 우리의 춤가락을 아낌없이 심어주었다.
그렇게 키운 아이들이 전국적인 유치원어린이들의 공연무대에서 우승을 하고 그가 있는 신양유치원은 무용에서 손꼽히는 유치원으로 일약 소문이 났다.
8년전 원장이 된 한혜성은 자신에게 더욱더 강한 요구성을 제기했다.
자신부터가 교육내용과 방법에 정통하고 자질향상사업에서 본보기가 되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몇해전 도적으로 진행된 유치원 원장들의 교수경연과 자질향상판정에서 1등을 하였다.
교양원들이 콤퓨터를 능숙하게 다루고 신임교양원들의 교수기량과 교수방법적자질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하여 10월8일모범교수자대렬을 늘여나갔고 해마다 시적으로 진행되는 교수경연에서 1등의 영예를 지니였다.
뿐만아니라 뛰여난 소질과 재능을 지닌 어린이들을 찾아내여 훌륭히 키우기 위한 과외소조운영을 활발히 진행해온 결과 몇해전에 진행된 전국유치원어린이들의 경연에서 특등을 쟁취한것을 비롯하여 지난 기간 유치원어린이들의 예술축전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특등과 1등을 쟁취하였다.
지난해 한혜성은 시인민회의 대의원으로 선거되였다.
가슴에 품은 대의원증과 함께 교육자로서,인민의 충복으로서의 그의 마음은 더욱 무거워졌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엄 영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