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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연군식료공장 새로 건설,준공식 진행

각지에서 지방공업공장들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추진되는 속에 황해남도 룡연군에 현대적인 식료공장이 새로 건설되였다.

지방인민들의 생활을 향상시키는것을 중대한 정책적문제로 제시한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군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결정결사집행정신과 과감한 실천력을 발휘하여 공장을 번듯하게 일떠세웠다.

공장에는 여러가지 기초식품과 당과류,말린과일,젖제품,다시마가루를 비롯한 10여종의 맛좋고 영양가높은 식료품들을 생산하는 공정들과 제품분석실,과학기술보급실 등이 갖추어져있으며 종업원들을 위한 종합적인 편의시설도 훌륭히 꾸려져있다.

군에서는 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을 비롯한 여러 단위와의 긴밀한 련계밑에 통합생산체계의 효률성을 높이고 생산공정의 자동화,흐름선화,무균화,무진화를 실현하였으며 수백정보의 원료기지를 확보하여 생산정상화의 튼튼한 토대를 구축하였다.

룡연군식료공장 준공식이 25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룡연군안의 일군들,근로자들,공장종업원들이 참가하였다.

준공식에서는 준공사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공장의 설계형성안을 몸소 보아주시고 공장건설과 관리운영에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으며 제기되는 문제들을 다 풀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일터의 주인,공장의 주인이라는것을 항상 명심하고 당의 은정이 어려있는 설비들을 정히 관리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기술자,기능공대렬을 늘이며 지방의 원료원천에 의거하여 인민들이 즐겨찾는 명제품들을 더 많이 개발생산함으로써 인민생활향상에 참답게 기여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공장을 돌아보았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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