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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소 보내주신 과일나무모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1116호농장을 찾으시였을 때이다.

이날 버섯공장옆에 펼쳐진 과수밭쪽을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농장의 한 일군에게 자신께서 4년전에 이곳 농장에 과일나무모를 보내준적이 있지 않는가를 물으시였다.

《그렇습니다.》라고 대답을 올리는 일군의 뇌리에는 4년전의 일이 떠올랐다.

인민들에게 맛좋고 영양가가 높은 사과를 먹이시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때 이 농장에 많은 과일나무모를 보내주시였던것이다.

그 사과나무들이 이제는 퍼그나 커서 가지가 휘도록 열매를 맺고있었다.

일군이 과수밭쪽을 가리켜드리며 그에 대하여 말씀드리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자신께서 몇년전에 1116호농장에 키낮은사과나무모들을 보내주었는데 사과나무들에 사과들이 달렸으면 좋은것이라고 정을 담아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전반사업을 령도하시는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인민들에게 맛좋은 과일을 먹이시려 그토록 마음쓰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몸소 보내주신 과일나무모,

바로 여기에는 우리 인민들에게 맛좋고 영양가가 높은 과일을 마음껏 먹이시려는 절세위인의 간절한 소원이 깃들어있었다.

본사기자 김 련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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