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29(1940)년 8월 돈화현 소할바령에서는 이틀간에 걸쳐 조선인민혁명군 군정간부회의가 진행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회의에서 제시하신 소부대작전방침에 접한 대원들은 환희와 기쁨에 넘쳐 서로 얼싸안고 돌아갔다.
사령부앞마당에서 회의내용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대원들을 바라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모두를 풀밭에 빙 둘러앉도록 하시고 조국을 해방할 날은 이제 멀지 않았다고,조성된 정세는 비록 엄혹하지만 정세의 전망은 우리 혁명의 편에 유리하게 전변되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대원들모두가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사실 그때 누구나 날로 악랄해지는 일제의 대규모적인 《토벌》공세에 어떻게 대처할것인가에 대해서만 생각하고있었다.그만큼 우리 혁명군은 1930년대말부터 1940년대 초엽에 제일 큰 난관을 겪고있었다.
그런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벌써 조국해방작전을 구상하시는것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격정을 금치 못해하는 대원들에게 다가오는 혁명적대사변을 준비있게 맞이하기 위하여서는 조선혁명의 중추적력량인 조선인민혁명군의 력량을 보존축적하면서 그들을 유능한 정치군사간부로 육성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소할바령회의에서 밝히신 조국해방의 대사변을 주동적으로 맞이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적방침은 항일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길수 있게 하는 혁명적이며 적극적인 투쟁방침이였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