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당중앙의 호소따라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큰물피해를 하루빨리 가시고 행복과 문명의 전변상을 기어이 안아오려는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혁명적열의가 비상히 승화되는 속에 각 도의 당원련대들이 자강도와 량강도의 피해복구현지에 련일 도착하였다.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성스러운 전초에로 부른 우리 당의 믿음과 기대를 깊이 새겨안고 달려온 당원련대 전투원들은 강용한 분발력과 영웅적분투로 피해지역들을 남들이 보란듯이 완전히 개변해나갈 드높은 결의에 충만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이 분발하고 들고일어나 오늘의 고난을 앞장에서 맞받아 뚫고나가면 극복 못할 난관,점령 못할 요새가 없습니다.》
자강도 만포시,시중군,전천군,랑림군,중강군,자성군의 피해복구현장들에 도착한 당원련대들의 지휘관,대원들을 시와 군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뜨겁게 맞이하였다.
큰물피해실태를 신속히 료해장악한 지휘관들은 로력과 자재보장대책을 따라세우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치밀하게 하며 피해복구사업에 전격진입하였다.
인민사수전의 최전구에서 선봉투사의 영예를 떨쳐갈 불같은 열망을 안고 평안남도당원련대의 전투원들은 현지에 도착한 즉시 건설준비사업에 착수하여 하루동안에만도 수만장의 블로크와 수십㎥의 골재를 확보하였다.
황해남도당원련대,황해북도당원련대,강원도당원련대에서는 대형직관판들과 전투속보판을 비롯한 직관선전물들을 집중적으로 게시하고 방송선전차활동을 공세적으로 벌리면서 공사장분위기를 일신시키고있다.
함경남도당원련대,남포시당원련대 등에서도 살림집건설을 위한 준비사업을 본격적으로 내밀고있다.
한편 량강도인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함경북도당원련대와 라선시당원련대 대원들이 김형직군과
김정숙군의 피해지역에 당도하여 건설준비사업에 착수하였다.
련대들에서는 대대,중대들의 임무분담을 구체적으로 하고 삽차와 굴착기,화물자동차들의 가동률을 높여 지대정리를 다그치고있다.
이와 함께 골재채취장과 블로크생산장전개,도로복구를 위한 막돌채취와 운반 등에 력량과 수단을 집중하면서 주변농장들의 피해복구도 적극적으로 도와주고있다.
전체 당원련대 전투원들은 고귀한 피와 땀을 바쳐 혁명의 년대들을 승리와 영광으로 빛내여온 전세대 당원들의 투쟁정신과 전통을 그대로 이어 피해복구전역마다에서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기 위해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