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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세대의 강의는 계속된다

가렬처절했던 전화의 군복차림그대로 오늘도 후손들에게 전승세대의 위훈을 전해가는 사진의 주인공은 모란봉구역 장현동 3인민반에서 살고있는 한기숙전쟁로병동지이다.

이제는 70여년이라는 세월속에 어제날 홍안의 간호원이였던 로병할머니의 머리에도 흰서리가 내렸건만 변함없는 복무의 자세로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이 지녔던 영웅정신을 전해가고있는 그의 이야기는 오늘도 후손들의 넋을 키워주고있다.전쟁로병할머니의 이야기에 심취된 어른들과 아이들도 조국이 가장 어려웠던 시기에 당과 수령을 위하여,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친 전승세대들의 그 넋을 소중히 새겨안으며 대를 이어 조국수호의 길에서 승리의 자랑찬 력사와 전통을 빛내여갈 의지를 다시금 가다듬고있다. 

내 조국에 변함없이 흐르는 1950년대의 조국수호정신,바로 이것이 전쟁로병이 정히 펼쳐든 한폭의 공화국기에 그대로 어리여있다.  

우리 조국이 무엇으로 굳건하고 우리 공화국의 자랑찬 력사가 어떻게 수놓아지고있는가를 보여주는 성스러운 우리 국기여서 국기를 바라보는 전쟁로병도,어른들과 아이들도 하나같이 숭엄한 눈빛들이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최 미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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