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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축복속에 북창군의 세쌍둥이 퇴원
평양산원에서

아이들의 웃음으로 밝은 사회주의대가정에 세쌍둥이들이 늘어나 흥하는 내 조국의 자랑을 더해주고있다.

평양산원에서 546번째로 출생한 세쌍둥이가 만사람의 축복속에 19일 퇴원하였다.

세쌍둥이의 어머니는 평안남도 북창군 회안로동자구에서 사는 리순희녀성이며 아버지 림광혁은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풍곡청년탄광 로동자이다.

2월 세쌍둥이임신부로 확진되여 평양산원에 입원한 리순희녀성은 꿀을 비롯한 보약제와 갖가지 영양제들을 쓰면서 최상의 의료상방조를 받았다.

우리 녀성들과 후대들의 건강증진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는 어머니당의 뜨거운 사랑과 정으로 평양산원의 의료일군들은 과학적인 치료대책을 세우고 정성을 다 바침으로써 딸 세쌍둥이를 무사히 출생시켰다.

애기들의 궁전,행복의 요람에서 무럭무럭 자라난 세쌍둥이는 태여날 당시 1.8㎏,1.78㎏,1.76㎏이였던 몸무게가 퇴원할 때에는 4.56㎏,5㎏,4.92㎏으로 되였다.

세쌍둥이의 부모는 평범한 로동자가정에 돌려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크나큰 사랑에 격정을 금치 못하면서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올리였다.

금반지를 비롯한 사랑의 선물을 받아안고 건강한 몸으로 평양산원을 나서는 세쌍둥이와 그의 부모를 의사,간호원들이 따뜻이 바래워주었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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