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조국에 흐르는 날과 날들은 후대들의 행복을 위해,밝은 웃음을 위해 끝없이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헌신과 로고의 자욱자욱으로 이어져있다.그 나날속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아이들에게 맛있고 영양가높은 젖제품을 먹이시려 이른새벽 두차례나 전화를 걸어주신 가슴뜨거운 이야기도 새겨져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후대들을 위한 사업은 우리 당의 제일중대사입니다.》
주체110(2021)년 9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이른새벽 평양시당위원회의 책임일군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걸어오시는 전화를 받게 되였다.
다정하신 음성으로 그의 건강에 대해 물어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방금 평양시에서 시험생산한 젖가루를 풀어 맛보았는데 우유의 고유한 맛과 색이 잘 살아나지 않는다고 하시면서 질적측면에서 미흡한 점들에 대하여 하나하나 지적해주시였다.
그러시고는 이미 생산한 젖가루가 남아있으면 그것을 가지고 식료공업부문을 비롯한 해당 부문 일군들이 왜 그런 부족점이 나타나는가 하는것을 연구해보도록 할데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평양시당위원회 집행위원들도 그 젖가루를 풀어 마셔보게 하라고 간곡히 이르시였다.
이른새벽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가르치심을 받아안게 된 일군의 가슴은 젖어들었다.
나라의 천사만사를 돌보시느라 늘 밤을 지새우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로고를 조금이나마 덜어드리지는 못할망정 오히려 걱정을 끼쳐드렸다는 생각으로 죄스러운 마음을 금할수 없었다.
과연 언제면 후대들을 제일로 위하시는
그이의 숭고한 뜻을 천만분의 일이라도 따를수 있으랴.
책임일군의 귀전에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의 높은 연단에서 이 땅에 태여나는 아이들,자라나는 후대들이 어려서부터 좋은 환경에서 잘 먹고 무럭무럭 자라나면 앞으로 20년,30년후에는 그만큼 우리 사회에 더욱더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이 넘치게 되고 공화국의 국력이 장성강화되게 될것이라고 하시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절절한 음성이 뜨겁게 메아리쳐왔다.
책임일군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을 충성으로 받들어 갈 결심을 가다듬고있을 때 다시금 전화종소리가 울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또다시 전화를 걸어오신것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젖가루를 풀어본 상태에 대하여 다시금 말씀하시면서 젖가루생산에서 나서는 기술적문제들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그러시면서 우유의 맛과 색갈,풀림도를 다시 검토해보고 그 원인이 무엇인가 하는것을 찾아 보고하라고 이르시였다.
후대들에 대한 다심하신
어버이의 사랑과 정이 어린 뜨거운 당부가 전류를 타고 책임일군의 가슴속에 새겨졌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전화를 놓으신 후 시계를 바라본 책임일군은 목이 꽉 메였다.시계바늘은 새벽 4시 20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진정 이 나라 천만자식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 키워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불면불휴의 로고속에 또 하루 조국의 새날이 밝아오고있었다.
이른새벽에 두차례나 걸어주신 전화.
정녕 그날의 감동깊은 이야기는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좋고 훌륭한것을 안겨주시기 위해 그리도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후대관을 가슴뜨겁게 전하여주고있다.
본사기자 박 진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