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위대한 사랑속에 꽃펴난 행복

위대한 수령님을 절절히 그리는 인민의 마음속에 뜨겁게 되새겨지는 한편의 노래가 있다.

오늘도 사람들속에 널리 애창되는 명곡 《세상에 부럼없어라》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앞으로도 영원히 이 땅우에서〈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울려퍼지게 하여야 합니다.》

명곡 《세상에 부럼없어라》는 우리 나라에서 사회주의제도의 탄생과 더불어 태여난 력사적인 노래이다.

창작된 때로부터 어언 60여년,반세기가 넘는 오랜 세월이 흘렀건만 우리 인민은 어이하여 이 노래를 그토록 사랑하며 즐겨부르는것인가.

그것은 위대하신 어버이를 높이 모시고 사람들모두가 친형제로 화목한 혼연일체의 힘으로 사회주의건설의 력사를 빛내이며 인생의 참된 행복을 누린 고귀한 생활체험이 있기때문이다.

수십년전 우리 나라에 왔던 서방의 한 기자가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글발을 보며 이렇게 물은적이 있다.

저 구호가 잘못되지 않았는가? 부러운것이 많아야 부자가 될수 있다.당신들한테는 아직 자가용차도 별장도 없지 않은가.

그때 우리 인민이 터친 격정의 토로는 얼마나 뜨거웠던가.

돈으로 살수 있는것이 뭐가 그리도 부러운것이겠는가.우리에게는 어버이수령님께서 계시기때문에 세상천하에 부러운것이 아무것도 없다.위대한 수령님은 우리의 어버이이시다.

우리 인민모두의 마음속에 간직된 진심을 그대로 터놓은 참으로 의미심장한 대답이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위대한 수령님은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 보살펴주시며 끝없는 행복을 꽃피워주신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

정녕 잊을수 없다.

우리 당의 모든 활동은 인민생활을 높이는데 복종되여야 하며 그로부터 출발되여야 한다고 하시며 우리 인민을 더 잘살게 하시려 한평생 마음쓰신 위대한 수령님의 천만로고를. 

인민들의 집을 찾으시면 쌀독과 가마뚜껑을 먼저 열어보시며 생활형편을 알아보신분,로동자들의 합숙을 찾으시면 옷장이며 이불장을 열어보시고 아이들을 만나시면 책가방안의 교과서와 연필을 살펴보신분이 바로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일군들에게 들려주신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언제인가 한 닭공장의 생산이 정상화된다는 기쁜 소식을 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수첩에 적혀있는 《송림》이라는 글자에 동그라미표식을 하시였다.그런데 수첩에 씌여진 《대안》에서는 기별이 없어 근심되시였다.

그리하여 먼동이 터오는 새벽길을 떠나 건설장에 당도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 일군에게 동무도 좀 고생을 하고 나도 같이 고생을 해서 닭공장을 와닥닥 일떠세우자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이에 대하여 일군들에게 들려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의 이런 새벽길은 동해의 한 포구에도,서해지구의 한 남새포전에도 아니 온 나라의 거리와 마을들에로 끝없이 뻗어나갔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정녕 사랑하는 인민에게 이 세상 만복을 다 안겨주시려 헌신의 길을 끝없이 이어가신 위대한 어버이의 크나큰 로고속에 인민의 행복은 알찬 열매되여 주렁졌다.

인민에게 있어서 운명을 책임지고 보살펴주며 참된 삶을 꽃피워주는 위대한 어버이를 모시는것보다 더 큰 행복은 없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우리의 아버진 김일성원수님 우리의 집은 당의 품이라고 노래부르며 수령님을 따라 충성의 한길을 걸어왔다.

진정 위대한 수령을 모셔야 인민이 위대하고 끝없는 행복이 꽃펴난다는 불변의 진리,수령과 인민이 혈연의 정을 맺은 사회주의 우리 조국의 참모습을 격조높이 구가하고있는것으로 하여 노래 《세상에 부럼없어라》는 세월이 흘러도 진함을 모르는 불멸의 생명력을 가지는것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이민위천의 리념과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을 정히 받들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는 영원한 수령송가,사회주의찬가로 이 땅우에 끝없이 울려퍼질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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