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조국강산에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이 대하되여 세차게 굽이쳐흐른다.
가없이 펼쳐진 푸른 하늘을 바라보아도,약동하는 공장들과 기름진 전야 그 어디를 둘러보아도
위대한 수령님의 환하신 영상이 어려와 우리 인민모두의 가슴가슴은 크나큰 격정으로 젖어든다.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을 안고 온 나라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한평생 인민들속에 계시며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수령님의 크나큰 로고와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의 한생은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고 사상과 령도에 구현하여 현실로 꽃피우신 인민적수령의 숭고한 한생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평생 인민을 위해 사시였다.자신을 인민의 아들,인민을 위해 일하는 복무자로만 여기신분이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이 땅에 내리는 찬이슬,찬바람을 다 맞으시며 인민들을 찾아가시여 그들의 생활의 구석구석까지 따뜻이 보살펴주신
위대한 수령님.
도시와 농촌마을,심심산골 그 어디에나 인민을 제일로 위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사랑의 발자취가 어리여있고 우리 인민이 누리는 행복한 생활의 갈피마다에
수령님의 세심한 보살피심과 따뜻한 은정이 뜨겁게 깃들어있다.
주체47(1958)년 3월 어느날 이른새벽에 있은 일이다.
동평양지구를 돌아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동강웃쪽 사람들이 불편하게 대동강다리로 에돌아 출근하는것을 보시고 깊은 생각에 잠기시였다.
이날 건설부문의 한 일군을 부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더 미룰수 없는 문제가 있어서 불렀다고 하시며 평양시건설계획에 제2대동교(오늘의 옥류교)를 언제부터 건설하기로 되여있는가고 물으시였다.일군은 자금사정으로 5개년계획기간에는 시작하지 못하고 1961년부터 건설에 착수하기로 되여있다고 말씀드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리에서 일어서시여 방안을 거니시다가 우수,경칩에 대동강의 얼음은 풀리고있는데 인민들의 소원은 풀리지 못하고있다고 혼자말씀처럼 뇌이시였다.
그러시고는 아무래도 우리가 힘겨웁지만 제2대동교건설을 앞당겨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제2대동교건설을 5개년계획이 끝난 다음에 시작할것이 아니라 5개년계획기간안에 끝냅시다,그래서 인민들의 소원을 빨리 풀어줍시다,혁명도 건설도 인민을 위해서 하는것이요라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그로부터 며칠후 이른새벽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배를 타시고 새벽바람에 옷자락을 날리시며 새로 건설할 다리의 위치를 현지에서 잡아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은덕에 의하여 대동강에는 옥류교라는 행복의 다리가 건설되게 되였다.
이것이 어찌 옥류교에만 수놓아진 사랑의 이야기라고 하랴.
조국의 동북단 어느한 고장에 가면
위대한 수령님께서 인민들이 있는 곳이라면 그 어디나 다 가보아야 한다시며 진펄길에 빠진 승용차를 미시며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신 감동깊은 사연이 깃들어있고 한 농촌마을에 가면 나루배를 타고 찾아오시여 누가 잘살게 만들어주려니 생각하지 말고 자체의 힘으로 살아나갈 생각을 하여야 한다고 일깨워주신 이야기가 전해지고있다.
해풍에 절은 서해의 간석지벌과 동해기슭의 철의 기지들,북변의 자그마한 지방산업공장에 이르기까지 인민을 위하여 험한 길도 마다하지 않으신
위대한 수령님의 헌신의 자욱이 뜨겁게 새겨져있다.
인민의 행복은
위대한 수령님의 모든 사색과 활동의 목적이였고 기쁨이고 락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진눈까비내리는 캄캄한 밤에 몸소 홰불을 드시고 농장의 험한 비탈밭길을 걸으시였고 형식주의를 하려면 무엇때문에 여기까지 왔겠는가고 하시며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날에 발목까지 빠지시면서 신도의 감탕길도 헤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인민을 위해 불철주야 이어가신 헌신의 그길에서 쌓이신 피로는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것이였다.하지만 언제나 인민앞에서 환한 미소만을 지으신분이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언제인가 인민군대에서 관리하는 한 포전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자기들의 포전을 찾으시였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온 지휘관은 못박힌듯 그 자리에 굳어졌다.
늘 정력에 넘치신
위대한 수령님의 모습만을 우러러왔건만 지팽이를 짚고계시는
수령님을 뵈옵게 될줄 어이 알았으랴.
너무도 억이 막혀 걸음을 떼지 못하는 그를 바라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왜 거기에 서있는가고,무슨 일인가고 다정히 물으시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께 지팽이까지 짚으시고 산세험하고 바람세찬 여기까지 찾아주시는가고 눈물을 흘리며 말씀올리였다.
그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지팽이가 동무를 울리누만,울지 마오,나는 건강하오라고 하시며 오히려 그를 달래시였다.그러시고는 한 일군에게 전사들이 보면 또 울겠는데 그들이 보기 전에 얼른 지팽이를 치우라고 이르시였다.
지휘관의 흐느낌소리는 더욱 커졌다.
그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내가 오늘 기분이 좋아서 식을 좀 피우자고 들고나왔던것인데 그만 동무들을 울리였구만라고 말씀하시였다.
인류력사 그 어느 갈피에 이렇듯 인민들이 보면 가슴아파할가봐 지팽이도 짚지 못하시고 조국과 인민을 위한 헌신의 길을 이어가신
위인의 이야기가 기록된적 있었던가.
정녕
위대한 수령님의 한평생은 인민이라는 두 글자와 더불어 빛나는 인민의
어버이의 한평생,인민을 위한 헌신의 한평생이였다.
오직 인민만을 마음속에 안으시고 인민의 행복을 위해 휴식도 때식도 뒤로 미루시며 끝없는 헌신의 자욱을 새겨가신
위대한 수령님의 그 품속에서 우리 인민은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누릴수 있었고 우리 조국은 인민의 행복의 보금자리,영원한 삶의 요람으로 전변될수 있었다.
우리 조국땅 어디에나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한 자욱이 새겨져있기에 어른들도 아이들도
수령님의 노래를 절절히 부르며 한없는 그리움에 가슴적시는 7월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인민의 행복을 위해 걷고걸으신 헌신의 길을 오늘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그대로 이어가신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믿고 전체 인민이 앞날을 락관하며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부르던 시대가 지나간 력사속의 순간이 아닌 오늘의 현실이 되도록 하기 위하여 헌신분투할것이며 티없이 맑고 깨끗한 마음으로 우리 인민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인민의 참된 충복,충실한 심부름군이 될것을 맹약하시며 위민헌신의 려정을 줄기차게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한없이 숭고한 도덕의리와 충정을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내 조국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존함으로 찬란히 빛나고 우리 인민은
수령님과 장군님의 따뜻한 체취와 숨결을 매일,매 시각 가슴깊이 새기며 값높은 삶을 누려가고있다.
이 땅의 그 어디를 바라보아도
위대한 수령님생각으로 가슴뜨거워지고 스치는 바람결도
수령님의 그 사랑 전하는것만 같아 눈굽이 젖어드는 7월 온 나라 천만군민은 천만년 변함없을 충성의 마음을 담아 목메여 부른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영원한 인민의
어버이이시라고.
본사기자 김 만 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