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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과일수확 한창

과원마다에 흐뭇한 올과일풍년을 마련한 황해남도안의 과수농장들에서 과일수확이 한창이다. 

올해 도안의 과수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과일생산을 늘일 높은 목표를 세우고 년초부터 줄기찬 투쟁을 벌려왔다.

과학과수를 과일증산의 기본방도로 틀어쥔 도농촌경리위원회에서는 모든 과수농장에서 과일나무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도록 기술적지도를 실속있게 진행하였다.과수농장들에서 질좋은 유기질비료를 많이 내여 과일나무들의 수세를 돋구는 한편 과수밭의 자연지리적조건과 과일나무의 특성에 맞게 가지자르기와 열매솎음을 과학적으로 하고 열매맺이률을 높이기 위한 기술적대책을 제때에 세우도록 하였다.이와 함께 과학적인 시비체계를 세워 비료를 구색이 맞게 치며 관수 및 배수체계를 바로세워 필요한 수분을 충분히 보장하도록 하였다.특히 여러가지 대용농약을 대대적으로 생산리용하여 병해충을 제때에 구제하도록 하였다.

위원회의 조직사업에 따라 과일생산과 관련한 기술전습회와 보여주기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어디서나 과학과수의 열풍,과일증산의 열풍이 세차게 이는 속에 도안의 과수원들에 흐뭇한 올과일풍년이 마련되였다.

안악군 은덕과수농장에서 잘 익은 복숭아를 알알이 정성껏 따들여 인민들에게 보내주고있다.이곳 일군들은 호원별에 따르는 수확적기를 바로 정하고 로력조직을 합리적으로 하는 한편 수송대책을 적극 따라세워 과일이 한알도 허실되지 않게 하고있다.농장의 근로자들은 맛좋은 과일을 하루빨리 인민들에게 보내주기 위하여 일손을 부쩍 다그치고있다.

신천군과 연안군,은률군과 삼천군,송화군을 비롯한 도안의 다른 시,군과수농장들에서도 복숭아와 살구,추리가 익는족족 따들이고있다.

특파기자  장 강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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