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방직공영웅으로 키워주신 품

해마다 7월이 오면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나의 가슴은 더욱 세차게 설레인다. 

주체60(1971)년 2월 조선사회주의로동청년동맹(당시)창립 25돐 기념보고회가 진행되던 그날 나는 위대한 수령님께 향기그윽한 꽃바구니를 드리는 크나큰 영광을 지니였다.

기념보고회전날에는 응당 할 일을 한 저에게 공화국공민의 최고영예인 로력영웅칭호를 수여하도록 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기념보고회가 끝난 후에는 저를 비롯한 청년영웅들을 몸가까이 불러주시였다.그날 많은 방추를 만가동시키기 위해 기대사이를 하루에도 300리나 뛰여다닌다는 저의 이야기를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동무들과 같은 영웅들이 많이 나오면 천도 더 많이 짜게 될것이고 모든 생산이 부쩍 높아질것이라고 정을 담아 말씀하시였다.

정녕 우리 인민들에게 남부럽지 않은 좋은 옷을 해입히시려 해방직후 공장터전도 잡아주시고 공장을 찾고찾으시여 다심한 사랑을 부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은혜로운 손길이 있어 저와 같은 평범한 로동자가 온 나라가 다 아는 영웅으로 자라날수 있었다.

이름없던 정방공이 로력영웅으로,후날에는 한개 단위를 책임진 일군으로 성장한것이 더없이 대견하시여 또다시 만나주신 그날에는 앓지 말고 일을 잘하라고 앞날을 축복해주시던 자애로운 어버이의 그 따뜻한 미소를 나는 영원히 잊을수 없다.

강 충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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