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무더위속에서 그려보신 인민의 행복

주체102(2013)년 8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건설중에 있던 문수물놀이장을 찾으시였다.

때는 년중에도 제일 더운 삼복철이였고 하루중에도 제일 더운 정오시간이였다.

그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점심식사마저 건늬시며 건설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야외물놀이장의 전경을 이윽토록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건설이 완공되여 현대적인 물놀이유희설비들까지 갖추어지게 되면 정말 멋있을것이라고,희한할것이라고 하시며 만족을 금치 못해하시였다.

뜨거운 뙤약볕속에 오래도록 계시며 건설에서 나서는 크고작은 문제들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는 그이의 옷은 흐르는 땀으로 하여 점점 더 푹 젖어들었다.

하건만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우리 인민들에게 훌륭한 물놀이장을 안겨주게 된것이 그리도 기쁘신듯 삼복의 폭열속에서도 환한 미소를 지으시였다.

땀으로 푹 젖은 그이의 옷이며 흙먼지가 하얗게 오른 그이의 신발을 바라보는 일군들의 눈굽은 격정으로 쩌릿이 젖어들었다.

이윽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앞으로 문수물놀이장을 찾는 인민들과 청소년학생들로 하여 이곳은 사람천지가 될것이라고 하시면서 그것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마음이 흥그럽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땀이 줄줄 흘러내려 누구나 그늘을 찾아다니고 해수욕장이며 수영장들을 찾아가는 때가 바로 삼복철이다.

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러한 무더위속에서도 우리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이렇듯 심혈을 기울이시고 로고를 바쳐가신것이다.

본사기자 엄 영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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