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사연깊은 철사다리

주체108(2019)년 5월 어느날이였다.

금야강2호발전소를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거연히 서있는 언제를 한동안 바라보시다가 지금과 같은 갈수기에도 발전소저수지에 많은 물이 차있는것을 보니 기분이 대단히 좋다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이날 발전소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운영상태도 료해하시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금야군인민들이 건설한 언제에 올라가보자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잠시 주위를 둘러보시다가 철사다리쪽으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그 철사다리로 말하면 발전소 근무성원들이 언제와 수문의 상태,수위 등을 감시하기 위하여 순찰할 때 리용하는것이였다.

일군들이 위험하다고 만류하였지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흔연히 웃으시며 경사급한 철사다리로 서슴없이 오르시였다.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려 그리도 마음쓰시며 위험한 철사다리에도 오르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그이의 위민헌신의 자욱에 발걸음을 따라세우며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을 더욱 힘차게 걸어갈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

본사기자

저작권 2024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민주조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