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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의 날

6월 23일은 올림픽의 날이다.

1894년 6월 프랑스의 빠리에서는 12개 나라 대표들이 참가한 국제체육대표자회의가 진행되였다.

19세기후반기에 들어서면서 여러 나라에서 체육활동이 활발해지고 나라들사이의 체육교류가 확대되면서 국제적인 체육기구를 내오고 체육경기를 조직화할 사회적요구가 제기되였으며 이로부터 국제체육대표자회의가 진행되게 되였다.

회의에서는 제1차 올림픽경기대회를 1896년에 그리스의 수도 아테네에서 조직하며 올림픽운동을 주도할 국제기구로서 국제올림픽위원회를 창립할데 대한 결정이 채택되였다.올림픽위원회는 올림픽운동의 최고기관으로서 올림픽경기대회의 조직과 운영을 책임지며 각 나라와 지역의 체육인들사이의 친선을 강화하는것을 사명으로 하고있다.

올림픽이라는 말은 고대그리스의 올림피아라는 고장에서 체육경기대회가 진행된데로부터 생겨났다.

력사기록에는 고대그리스인들이 B.C.9세기부터 올림픽경기대회를 진행한것으로 되여있으나 학자들은 B.C.776년경에 진행된 경기대회를 첫 고대올림픽경기대회로 규정하였다.

국제올림픽위원회에서는 현대올림픽경기대회를 진행하기로 한 6월 23일을 올림픽의 날로 기념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날이 오면 많은 나라에서 올림픽기발을 게양하고 다채로운 행사들을 진행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에는 200여개의 민족올림픽위원회가 망라되여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는 1914년 빠리에서 진행된 올림픽대회에서 4각형으로 된 흰색바탕에 5개의 서로 련결된 륜이 새겨져있는 올림픽기발을 제정하였다.

국제올림픽위원회는 4년에 한번씩 여름철올림픽경기대회와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를 조직하고있다.

세계적범위에서 체육발전을 촉진시키고 세계 수많은 나라들사이의 친선과 협조를 강화하는데 적극 이바지하며 올림픽운동은 계속 발전하고있다.

올해에 제33차 올림픽경기대회가 진행되는것으로 하여 올해 올림픽의 날은 그 어느때보다 뜻깊은것으로 되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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