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로친선관계는 깊고도 억센 뿌리를 가지고있으며 력사의 온갖 풍파속에서 굳건해진 불패의 전우관계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항일무장투쟁시기
《쏘련을 무장으로 옹호하자！》는 구호를 들고 쏘련에 대한 일제의 침략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적극적인 무장투쟁을 조직전개하시였으며 쏘련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적극 지지성원하심으로써 두 나라 친선의
위대한 전통을 마련하시였다．
쏘련의 붉은군대장병들은 조선의 해방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고귀한 생명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공동의 원쑤를 반대하는 정의의 투쟁속에서 맺어진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친선의 뉴대는 우리 공화국의 창건과 더불어 두 나라사이에 대사급외교관계가 맺어짐으로써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서게 되였다．
조로외교관계설정후 두 나라 정부와 인민은 자주와 평등，호상존중의 원칙에 기초하여 정치，경제，문화 등 광범한 분야에서 적극 협조하면서 친선관계를 끊임없이 발전시켜왔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３８（１９４９）년 쏘련에 대한 첫 공식방문을 진행하신 때로부터
위대한 생애의 전 기간 쏘련의
국가지도자들과 자주 만나시여 두 나라의 친선관계를 공고히 하시였다．
조로친선협조관계는 새 세기에 들어서면서 보다 높은 단계에 올라서게 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８９（２０００）년 ７월 처음으로 우리 나라를 방문한 뿌찐동지와 뜻깊게 상봉하시고 조로공동선언을 채택하시였다．조로공동선언은 ２１세기 조로친선협조관계의 발전을 적극 추동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인 문건이다．
조로친선관계발전에 깊은 관심을 돌리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그후 여러 차례에 걸쳐 로씨야련방에 대한 방문을 진행하시여 조로친선의 뉴대를 굳건히 하시였으며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데 불멸의 공헌을 하시였다．이 나날에 여러급에서의 래왕과 접촉이 활발해지고 쌍무관계문제와 국제문제들에 대한 견해가 폭넓게 교환됨으로써 조로친선의 화원은 더욱 풍만해졌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해 조로친선은 력사의 모진 풍파속에서 온갖 우여곡절을 이겨내고 공고발전하여왔으며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고 세계정치흐름이 자주와 정의에로 지향되게 하는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조로 두 나라사이의 뿌리깊은 친선과 협조관계는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의 깊은 관심속에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있다．
주체１０８（２０１９）년 ４월 뿌찐동지와 력사적인 첫 상봉을 하시여 호상 리해와 신뢰，친선과 협조를 더욱 증진시키고 조로친선관계의 발전을 추동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과 조치들에 대하여 합의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로외교관계설정 ７５돐이 되는 지난해에 또다시 로씨야련방에 대한 력사적인 방문을 진행하시여 조로친선관계의 새로운 장을 펼치시였다．
특히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뿌찐동지와 함께 워스또츠느이우주발사장을 참관하시고 조로친선관계의 다각적발전을 위한 허심탄회하고 포괄적인 의견교환을 진행하신 소식은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뿌찐동지와의 상봉에서 이룩하신 합의들은 조로친선협조관계를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전면적으로 보다 활력있게 확대발전시켜나갈수 있는 리정표로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로씨야지도부와 인민들의 열렬한 존경과 흠모심을 통하여 세상사람들은 두 나라
최고수뇌분들사이에 맺어진 두터운 친분과 동지적관계에 대하여 더욱 깊이 절감하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뿌찐동지사이의 의미깊은 뉴대와 긴밀한 동지적관계는 안정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새시대 조로관계의 백년대계를 구축하고 그 위력으로 두 나라에서의 강국건설위업을 강력히 추동하며 진정한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게 하는데 크게 기여하고있다．
조로친선관계는 지난해 ９월 력사적인
조로수뇌상봉에서 이룩된 합의의 정신에 맞게 백년대계의 전략적협조관계로 승화발전되여가고있다．고위급상봉과 래왕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전략적의사소통을 긴밀히 하고있으며 경제와 문화분야에서도 협조와 교류를 강화하고있다．
우리 공화국은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자주권존중의 원칙에서 조로친선관계발전을 위해 성의있는 노력을 기울여나갈것이며 로씨야정부와 인민과 손잡고 주권존중과 내정불간섭，평등과 호혜에 기초한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고 새로운 국제질서를 수립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해나갈것이다．
본사기자 강 금 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