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로씨야에서의 경제,문화건설

로씨야가 적대세력의 제재소동과 고립압살책동을 물리치고 박력있는 경제와 발전된 문화를 건설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지난 5월 울라지미르 뿌찐대통령은 2030년 나아가서 2036년까지의 로씨야련방의 국가발전목표에 관한 정령을 발표하였다.

7가지의 국가목표가 총 82개의 지표로 명시된 5월정령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것이 바로 《견고하고 박력있는 경제건설》목표이다.

수입을 줄이고 국내산제품의 리용률을 늘일데 대한 문제 등이 명기된 이번 정령은 로씨야를 기술적진보로 박력있게 발전하는 경제를 갖춘 나라로 만들데 대해 강조하였다.

알려진바와 같이 최근년간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전례없는 경제제재로 로씨야의 경제발전에는 많은 난관이 조성되였다.

서방의 제재광기에 대처하여 로씨야는 나라의 경제가 수입에 의존하지 않고 국산화에 의해 자급자족하는 구조를 갖추도록 하고있다.

지난해 로씨야의 국내총생산액장성률은 3.6%로서 발전되였다고 하는 나라들의 평균수준보다 2배이상 높았다.

여러 분야에서 장성률이 10%이상에 달하였으며 수송수단생산분야와 콤퓨터 및 그 부분품생산분야에서는 장성률이 각각 25.5%,32.8%에 이르렀다.

울라지미르 뿌찐대통령은 서방의 제재가 오히려 상반되는 결과만을 가져왔다고 하면서 로씨야는 복잡한 력사적도전에 대한 훌륭한 대답을 찾고 그것을 성과적으로 극복하였으며 경제적발전을 이룩하였다고 언명하였다.

경제와 함께 로씨야는 과학과 교육,보건,예술을 비롯한 문화의 모든 분야를 전면적으로 발전시키는데도 큰 힘을 넣고있다.

얼마전 로씨야정부는 새로운 과학기술발전전략을 발표하였다.

새로운 전략에는 국가과학기술발전의 목표와 주요과제들,우선방향들이 규정되였으며 이 분야에서의 국가정책들과 그 실행을 위한 조치들이 밝혀졌다.

이 전략에 따라 과학연구 및 개발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하부구조와 조건들이 마련되고 과학,기술,생산분야의 효과적인 관리체계가 수립되게 된다.

정부는 과학에 대한 투자를 늘이는 문제도 중요시하면서 앞으로 3년간 민수분야의 과학연구 및 개발에 총 1조 5 000억Rbl이상을 투자할것을 계획하고있다.

또한 로씨야과학기금이 과학연구계획들과 과학자들을 지원하는 효과적인 기구로 사업하도록 조치를 취하였다.

과학기술을 떠메고나갈 인재들을 키워내기 위한 교육발전조치들이 적극 추진되고있다.

울라지미르 뿌찐대통령은 교육사업이 력사적으로 볼 때 가장 중요한 사업들중의 하나이라고 하면서 이전 쏘련의 교육체계가 자랑하던 우수한것들을 모두 받아들이고 교양적이고 가치있는 요소들을 회복할데 대해 언명하였다.

전국적으로 2030년까지 100개이상의 선진적인 고등교육기관들과 과학기술쎈터들이 창설되게 되며 1만 8 500개의 학교건물과 약 800개의 기숙사에 대한 보수사업이 진행된다.

주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보건발전사업은 로씨야정부의 중요정책으로 되고있다.

로씨야정부가 《인구보존,사람들의 건강보호 및 복리향상,가정지원》을 중요한 국가목표의 하나로 정한것을 보아도 이 나라의 보건발전정책에 대해 잘 알수 있다.

얼마전에 똠스크시와 우파시,야꾸쯔크시에 현대적인 종양쎈터들이 건설되여 운영을 시작하였다. 여기에 갖추어진 치료설비의 대부분이 국내에서 생산된것이라고 한다.

로씨야정부는 이미 2018년에 종양치료를 위한 련방계획을 발표하고 이를 추진시켰으며 결과 전국에 500개이상의 종양외래방조쎈터가 창설되고 적지 않은 상담쎈터들이 가동하고있다.

서방의 저속한 문화적팽창책동을 배제하고 민족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도 로씨야국민들의 환영을 받고있다.

로씨야는 지난 10년간 민족문화발전에 많은 투자를 해온데 만족하지 않고 추가적인 예비를 찾아 예술인들과 예술단체들을 지원하고 기념비보호 및 도시발전계획을 추진하는 등 민족문화발전에 큰 힘을 넣고있다.

음악학교와 학원들을 새로 건설하거나 보수할 계획을 세우고 그 실행에 착수하였으며 력사가 오랜 건축물들을 복구하고 극장,도서관,전람관,영화관들을 현대화하여 주민들이 나라의 력사와 문화를 더 잘 알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도 내밀고있다.

또한 다양한 형식의 음악회,민요무대,음악축전 등을 조직하여 예술이 사람들의 애국주의교양에 이바지하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지금 로씨야주민들은 자립적인 경제를 건설하고 사회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발전을 가져오기 위한 자국정부의 정책들을 적극 지지하고있다.

[조선중앙통신]

저작권 2024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민주조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