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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차 국제무도경기대회 봉화채화의식 진행

제9차 국제무도경기대회 봉화채화의식이 17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청춘거리 체육촌에 있는 무도봉화대에서 채화된 봉화는 올해 11월 우즈베끼스딴의 따슈껜뜨에서 열리는 제9차 국제무도경기대회 개막식장의 봉화대에 지펴지게 된다.

의식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부총리 김명훈동지,조선태권도위원회 위원장 김명근동지,태권도사범,선수들,평양시내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국제무도경기위원회,국제태권도련맹 집행위원들,여러 나라 무도대표들,우리 나라 주재 외교단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의식에서는 국제무도경기위원회 위원장인 리용선 국제태권도련맹 총재가 연설하였다.

그는 내외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열리게 될 제9차 국제무도경기대회가 전세계 무도인들의 친선의 뉴대를 강화하고 국제무도운동의 발전을 추동하는 대회로 세계의 정의와 평화,사회의 진보적발전에 특색있는 기여를 하게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경기대회에 보내는 홰불봉이 채화되여 제9차 국제무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인 라지즈 하싸노브 우즈베끼스딴태권도협회 위원장에게 넘겨졌다.

제9차 국제무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인 라지즈 하싸노브 우즈베끼스딴태권도협회 위원장과 국제무도경기위원회 집행위원인 뱌체슬라브 찌모페예브 세계가라데동맹 위원장이 연설하였다.

그들은 국제무도경기위원회 창립 25돐이 되는 올해 평양을 방문하여 태권도모국의 위상과 문명부흥하는 사회주의조선의 발전상을 체감하며 국제무도운동의 밝은 미래를 더욱 락관하게 되였다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오늘의 성대한 회합을 마련해주고 국제무도경기위원회가 자기의 사명과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고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에 진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하였다.

이어 만경대학생소년궁전 예술소조원들의 공연과 태권도,우슈,가라데도선수들의 모범출연이 있었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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