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우리의것에 담으신 숭고한 뜻

주체107(2018)년 7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삼복의 찌는듯한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원산영예군인가방공장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이날 공장을 돌아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각 도의 가방공장들에서 생산한 제품들을 놓고 질평가를 똑똑히 하고 요구성을 높임으로써 온 나라 어린이들과 학생들에게 공급되는 가방의 질적수준이 꼭같게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이윽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어린이들과 학생들에게 우리가 만든 질좋은 학습장과 가방, 학용품, 교복을 안겨주어 어릴 때부터 우리의것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애국의 마음을 간직하도록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새겨볼수록 일군들이 받아안는 충격은 컸다.

우리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자기의것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간직할 때 앞으로 조국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역군으로 자라날수 있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생산현장을 돌아보시면서도 전국의 가방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은 하나의 가방을 만들어도 자기 자식에게 만들어주는 어머니심정으로 질적으로 만들기 위하여 정성을 기울이고 심혈을 쏟아부어야 한다고 거듭 당부하신것이다.

그날 일군들은 학생가방의 질문제는 단순히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후대들의 가슴마다에 애국의 넋을 심어주기 위한 또 하나의 중요한 문제이라는것을 다시금 깊이 새겨안았다.

본사기자 엄 영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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