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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의사》에게 청하신 《진찰》

주체101(2012)년 7월 어느날 경상유치원을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종합놀이장에 들리시였을 때이다. 

병원놀이칸에서 의사놀이를 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사랑스럽게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새하얀 위생복을 입은 꼬마《의사》에게 혈압을 재달라고 하시였다.

꼬마《의사》가 혈압이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몰라 망설이고있는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시 진찰을 해달라고 하시며 그에게 팔을 내미시였다.

청진기를 목에 건 꼬마《의사》에게 자신의 팔소매를 걷어올리시고 《진찰》을 받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청진기를 자신의 팔에 척 대보고나서 어디가 아픈가고 고개를 갸웃하며 묻는 꼬마《의사》를 보시며 환히 웃으시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은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소중히 새겨져있다.

령도자와 어린이사이에 오고간 허물없는 대화,혈육의 정이 넘치는 그날의 감동깊은 화폭을 되새겨볼 때마다 우리 인민은 아이들을 제일로 사랑하시는분,이 세상 가장 숭고한 후대관을 지니신 위대하신 령도자를 어버이로 모시고 사는 커다란 행복감으로 가슴설레이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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