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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정상화의 동음드높은 석재가공기지

지난해 현대적인 룡강석재가공공장이 준공된 소식이 전해진 때로부터 공장지구에 보는것,듣는것이 새로와졌다.

현대적인 돌가공설비들이 틀지게 들어앉은 생산현장이 보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안겨온다.

현장에서 울려나오는 생산정상화의 동음 또한 마음을 흐뭇하게 해준다.

생산의 첫 공정인 절단장에서는 광구에서 들어온 원석을 각종 규격별로 절단하여 가공장으로 옮긴다.

가공장에서는 건물외부벽체돌을 가공완성하고있다.

뿐만아니라 원기둥,란간,조각품 등 각종 돌장식품도 가공완성하고있다.

생산공정들마다에서 공장 종업원들이 맡은 설비를 능숙하게 다루며 각종 석재품들을 련이어 생산하고있다.

공장에서는 종업원들이 설비조작에 정통하고 석재품의 정밀도와 질을 충분히 보장하도록 하기 위해 기술기능을 높이는데 모를 박고있다.

전영근지배인의 말에 의하면 공장이 조업한이래 석재생산량은 부쩍 올라갔다고 한다.

공장에서는 늘어나는 수요에 맞게 광구를 확장하여 원석생산능력을 높이였다.

공장에서 생산한 석재품들은 새로운 건설혁명으로 들끓는 건설전구들에 수송되고있다.

자신들이 생산한 석재품들을 실어보낼 때면 마음은 마냥 뿌듯해지고 생산의욕은 더 높아진다고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말하고있다.

그들의 이러한 정신세계를 반영하듯 공장안팎의 곳곳에는 《사회주의애국운동,혁명적인 대중운동을 활발히 전개하자!》,《전군중적운동으로 증산과 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리자!》,《주체화》,《자립성》 등의 구호들과 표어들이 나붙어있다.

글 본사기자 엄 영 철
사진 본사기자 리 광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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