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조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동해기슭에 솟아오른 행복의 터전들

문천시 교성리와 관풍동에서 새집들이 진행

 

위대한 당중앙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사회주의리상촌,문명개화의 생활터전으로 훌륭히 꾸려진 문천시 교성리와 관풍동의 농촌마을들에서 새집들이가 진행되였다.

봄계절의 풍치를 한껏 돋구며 푸른 잎새를 펼친 과일나무들과 꽃관목들로 조화를 이룬 현대적인 살림집들에서는 문화농촌의 멋과 향기가 차넘치고있다.

해안연선지역의 특색이 살아나게 번듯하게 일떠선 수백세대의 문화주택들은 우리 농업근로자들이 사회주의문명을 마음껏 향유하면서 보람찬 삶을 누리게 하려는 어머니당의 크나큰 은정을 전하는 만복의 보금자리이다.

농촌건설을 중요한 국책으로 내세운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문천시안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앞선 공법들을 적극 활용하면서 건축공사의 질과 속도를 보장하며 전반적인 살림집건설을 성과적으로 결속하였다.

살림집입사모임이 28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강원도당위원회 비서 김명철동지,문천시안의 일군들,건설자들,농업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강원도인민위원회 위원장 주문진동지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온 나라 농촌들에 끝없이 펼쳐지는 새집들이풍경은 인민에 대한 뜨거운 열과 정으로 리상사회건설을 앞당겨가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안아온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이라고 말하였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은덕을 한생의 재부로 간직하고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보람찬 투쟁에서 농촌혁명가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였으며 결의토론들이 진행되였다.

토론자들은 인민이 바라는 일이라면 천만금을 들여서라도 반드시 빛나는 현실로 펼쳐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은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 보살펴주는 영원한 삶의 품이라고 격정을 토로하였다.

그들은 충성과 애국의 한마음을 변함없이 간직하고 과학농사,다수확열풍을 일으켜 뜻깊은 올해를 풍요한 결실로 빛내여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이어 마을들에서는 흥겨운 춤판이 펼쳐지고 새집들이가 시작되였으며 일군들이 새 보금자리의 주인들을 찾아 축하해주었다.

[조선중앙통신]

저작권 2024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민주조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