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은 애국의 계주봉을 변함없이 이어나가는 전도양양한 조직으로 위용떨치고있습니다.》
총련에서 동포들을 한마음으로 굳게 단합시켜 애국사업에 적극 떨쳐나서도록 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어 성과를 거두고있다.
미덥고 자랑스러운 동포청년들
지난 3월 총련 조선대학교에서는 졸업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다.
많은 학생들이 정든 교정을 떠나 애국의 초소에서 사회생활의 첫발자국을 내디디게 되였다.이러한 졸업생들가운데는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재일조선인운동의 미래를 담보하는 총련의 어엿한 기둥감들로,어머니조국에 충정다하는 참된 조선사람으로 키워갈 결의드높이 교육분야로 진출한 청년들도 적지 않다.높은 실력을 지닌것으로 하여 갈 곳도 많았건만 우리 학교가 더 귀중하다고 하면서
아버지와 형님의 뒤를 이어 교원대렬에 들어선 청년도 있고 비록 낯선 지방에 가지만 애국운동의 거창한 실천속에서 자기의 의지를 검증받겠다는 굳은 결의를 피력한 처녀도 있다.
이들뿐이 아니다.
많은 청년들이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든 조국을 위한 길에 한생을 빛내일 결의를 피력하였다.
총련조직의 사랑과 믿음을 소중히 간직하고 애국의 한길로 억세게 나아가는 미덥고 자랑스러운 새세대들의 앞날을 동포사회는 열렬히 축복해주었다.
애국열의를 북돋아준 의의깊은 모임
얼마전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녀성동맹) 교또부본부에서 모임이 진행되였다.
모임에서는 지난해 이룩된 성과를 공고히 하면서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새 전성기 4차대회)를 향한 애국운동에 적극 떨쳐나설데 대한 문제가 중요하게 토의되였다.이와 함께 분회들을 활성화하고 학교지원사업과 교육권리옹호투쟁을 강화하며 동포사회가 더욱 활기를 띠게 하는 대중문화행사들을 더 많이 벌려나가기 위한 방도들이 제시되였다.
이어 각 지부와 분회,학교 어머니회들에서 마련한 자금이 총련 교또조선중고급학교에 전달되였다.이 자금은 학교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고 면모를 일신하는데 리용되게 된다고 한다.
모임을 마치면서 어느 한 분회장은 분회가 하나로 뭉치면 못해낼 일이 없다고 하면서 《조선신보》를 통한 교양사업을 강화하여 동포들을 굳게 단결시키겠다고 말하였고 다른 한 분회장은 동포들의 권리를 지켜 모든것을 다하겠다고,동포제일주의가 구현된 분회를 반드시 꾸려놓겠다고 확언하였다.
집단주의정신으로 무장하고
간또지방 초급학교배구대회가 재일본조선인도꾜도배구협회의 주최로 도꾜에서 진행되였다.
일명 《꼬마배구대회》로 불리우는 이 경기대회는 이번까지 20번째의 돌기를 새기면서 나어린 학생들속에서 강한 단결력과 고상한 집단주의정신을 높이 발양시키는 계기로,동포사회를 흥성거리게 하는 마당으로 되여왔다.
14개 학교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의 심판과 경기운영은 총련 도꾜조선중고급학교 남녀배구소조원들이 맡아하였다.
2개 조로 나뉘여 진행된 경기대회에서 매 팀은 평시에 련마한 배구기술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1조에서는 총련 도꾜조선제4초중급학교팀이,2조에서는 니시도꾜조선제2초중급학교팀이 우승하였다.
니시도꾜조선제2초중급학교 소년단위원장은 이번에 학교선수들모두가 힘과 지혜를 합쳐 우승한것처럼 막아서는 모든 난관을 이겨내겠다고 결의다지였다.대회에 참가한 다른 선수들도 앞으로 배구기술을 더욱 련마하고 집단주의정신을 적극 키워나가겠다고 우렁찬 목소리로 말하였다.
대회에 참가한 모든 사람들은 그들의 힘찬 모습에서 더더욱 창창해질 총련의 미래를 보았다.
본사기자